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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모저모 시사상식

후쿠시마 원전사고

by 안전제일무사고 2023. 12.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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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日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 방류 초읽기 ▲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운영사인 도쿄전력이 방사성 물질이 포함된 오염수(일본 정부 명칭 ‘처리수’)를 해양 방류하는 시설인 해저터널 굴착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4월 25일 교도통신에 따르면 도쿄전력은 원전 부지 내 설비를 포함한 오염수 방류 관련 설비 공사의 오는 6월 말까지 완료를 목표로 한다고 전했다.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설비 공사가 막바지에 돌입함에 따라 이르면 7월부터 방류가 시작될 가능성이 커졌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해저터널의 길이는 약 1030m로 굴착은 지난해 8월에 시작돼 8개월 만에 끝났다. 
후쿠시마 제1 원전 오염수는 이 해저터널을 거쳐 원전 앞바다로 방류된다. 도쿄전력은 해저터널 내 기자재를 제거한 뒤 바닷물을 끌어들일 예정이다.

2011년 3월 동일본대지진 당시 후쿠시마 제1원전폭발 사고로 방사성 물질이 포함된 오염수가 발생하고 있다. 

 

도쿄전력은 이 오염수를 다핵종 제거 설비(ALPS, Advanced Liquid Processing System)로 정화해 원전 부지 내 저장탱크에 보관하고 있다. 

 

일본 정부와 도쿄전력은 ALPS로 정화 처리하면 세슘을 비롯한 방사성 물질 대부분이 제거된다고 설명했다. 다만 이 설비를 이용해도 삼중수소(트리튬)는 걸러지지 않는다.

일본 정부는 2021년 4월 13일 오염수를 희석해 바다로 방류하기로 결정했다. 오염수에 물을 섞어 트리튬 농도를 기준치의 40분의 1로 희석해 방출할 계획이다. 

 

방류에만 수십 년이 걸릴 전망이다. 이에 따라 한국과 중국을 비롯한 주변국과 태평양 섬나라, 원전 주변 어민들은 해양 오염 우려를 표명하고 있다.

 

■ 후쿠시마 원전사고

 

2011년 3월 11일 일본 도호쿠 지방 앞바다의 대지진과 지진해일(쓰나미)로 인하여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에서 발생한 사고를 말한다. 발전소가 침수되어 전원 및 냉각 시스템이 파손되면서 핵연료 용융과 수소 폭발로 이어져 다량의 방사성 물질이 누출되었다. 당시 쓰나미로 모두 2만여 명의 희생자가 양산됐고, 여전히 피난 생활을 이어가는 사람은 전국적으로 17만여 명에 달한다.

애드윌 시사상식 202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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