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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모저모 시사상식

미국 대통령 선거

by 안전제일무사고 2023. 12.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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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바이든(2021년)

▲ 바이든, 재선 도전 선언 “일 끝낼 시간 달라” ▲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4월 25일 2024년 대통령 선거 출마를 공식적으로 선언했다. 80세라는 고령이 부담이 될지 모른다는 우려가 있었지만 재선을 위해 내년에 출마하겠다고 밝혔다. 바이든은 이날 발표한 3분짜리 동영상을 통해 “유권자들이 내가 대통령으로서의 업무를 끝낼 수 있게 시간을 더 주기를 바란다”라고 했다.


바이든은 동영상에서 “미국의 정신을 회복하기 위한 전쟁은 아직 진행 중이다. 관건은 다가오는 몇 년 동안 우리가 더 많은 자유, 혹은 적은 자유를 마주할지 여부”라고 했다. 그는 이어 “우리 미국인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자유이며 이보다 중요하거나 거룩한 것은 없음에도 자유는 여전히 위협당하고 있다. 아직은 안주할 때가 아니다”라고 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그동안 여러 차례 재선에 도전하겠다는 의사를 표시해 왔다. 그는 지난 4월 14일 아일랜드 방문 일정을 마쳤을 때에도 기자들에게 ‘내 계획은 다시 출마하는 것이다. 비교적 빨리 발표할 것“이라고 말한 바 있다.

다만, 현재 80세라는 고령의 나이는 바이든 대통령의 약점이다. 최근 발표된 미국 NBC 방송의 유권자 설문조사 결과를 보면, 바이든 대통령의 대통령 재출마에 반대한다고 답한 이들 중 출마 반대의 이유로 고령의 나이를 꼽은 이들이 48%에 달했다.

상대는 올해 76살인 트럼프 전 대통령이 될 가능성도 있다. 미국 공화당은 현재 트럼프 전 대통령과 론 디샌티스 플로리다 주지사가 유력한 후보로 꼽히는데, 디샌티스 주지사의 지지율은 트럼프 전 대통령의 절반 수준에 그치는 상황이다.

 

■ 1960년대 이후 미국 대통령

 

35대 존 F. 케네디(재임 기간 : 1961~1963) → 36대 린든 B. 존슨(1963~1969) → 37대 리처드 닉슨(1969~1974) → 38대 제럴드 포드(1974~1977) → 39대 지미 카터(1977~1981) → 40대 로널드 레이건(1981~1989) → 41대 조지 허버트 워커 부시(1989~1993) → 42대 윌리엄 제퍼슨 클린턴(1993~2001) → 43대 조지 워커 부시(2001~2009) → 44대 버락 후세인 오바마(2009~2017) → 45대 도널드 트럼프(2017~2021) → 46대 조 바이든(2021~)

 

애드윌 시사상식 202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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