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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용어61

중립금리(Neutral Rate) ▶ 중립금리(Neutral Rate) ◀인플레이션이나 디플레이션 없이 잠재성장률을 회복할 수 있는 금리로, 「자연금리(Natural Rate)」라고도 한다. 즉 경제를 위축시키거나 과열시키지 않게 하는 금리로, 한국은행 등 각국의 중앙은행이 기준금리를 결정할 때 참고로 하는 준거금리이다. 중립금리는 경제 상황에 따라 달라지기 때문에 정확한 수치가 나오는 것이 아닌 이론적으로만 존재하는 개념이다. 다만 중립금리보다 실제 금리가 높을 경우 물가가 하락하면서 경기가 위축될 확률이 높고, 반대로 중립금리보다 실제 금리가 낮으면 물가가 오르면서 경기가 상승할 가능성이 높아진다. -박문각 시사상식 2023 시사용어- 2024. 6. 6.
주가연계증권 ▶ 주가연계증권(ELS·Equity Linked Security) ◀ 주가 또는 지수의 변동에 따라 만기 지급액이 결정되는 증권으로, 투자자는 만기 시에 원금+α 또는 원금의 일정 비율을 받게 된다. 대부분의 자산을 안전한 채권 등에 투자하고 일부의 자산을 주식이나 파생상품에 투자하는 방법을 취해 원금은 보전하고 추가적인 수익을 얻을 수 있도록 설계돼 있다. 통상 1~3개의 지수를 기초자산으로 삼아 만기까지 일정 수준 이상을 유지하면 원금에 약정이자를 주는데, 만기 전이라도 중도 상환 시점에 일정 수준 이상으로 기초자산 가격이 유지되면 수익을 낼 수 있다. 그러나 자금의 운용이 굉장히 복잡하며, 자칫하면 2~3년의 만기일까지 상환을 받는 것이 불가능하거나 원금 손실 가능성도 있기 때문에 장외파생상품에 대.. 2024. 6. 4.
조각투자 ▶ 조각투자 ◀ “금융감독원이 12월 14일 미술품 조각투자 업체 열매컴퍼니 투자계약증권의 증권신고서를 승인했다고 밝혔다. 이는 조각투자 관련 첫 증권신고서 승인으로, 이번 승인에 따라 조각투자가 급물살을 탈 전망이다.” 하나의 자산에 대해 여러 투자자들이 함께 투자하고 이익을 공동으로 배분받는 형식의 투자 기법이다. 고가여서 혼자서는 구매가 어려운 미술품, 부동산을 비롯해 음악 저작권, 명품 가방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다. 이는 비교적 소액으로 큰 규모의 자산에 투자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는 장점이 있다. 하지만 해당 자산에 직접 소유권을 갖는 것은 아니고 환금성이 낮아 투자금 환수에 어려움이 있을 수 있으며 일반적인 주식과 같이 손실 위험도 가지고 있다. -박문각 시사상식 2023 시사용어- 2024. 6. 4.
제론테크놀로지(Gerontechnology) ▶ 제론테크놀로지(Gerontechnology) ◀ 노인학(Gereology)과 기술(Technology)의 합성어로, 노년층이 편안하고 안정적인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그들에게 최적화시킨 과학기술을 말한다. 전 세계적으로 고령화가 심화되는 상황에서 이를 과학기술을 활용해 해결하고자 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대표적인 사례로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접목한 인공지능 돌봄, 원격진료 등 스마트 리빙 서비스 등이 있는데 해당 서비스들은 노년층의 고립 예방과 일상생활 지원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한편, 제론테크놀로지와 같이 노인 세대와 관련해 파생된 개념으로는 ▷에이징 테크(고령 인구를 대상으로 하는 기술) ▷액티브 시니어(은퇴 이후에도 소비생활과 여가 생활을 즐기며 사회활동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중장년.. 2024. 6. 4.
재건축 초과이익환수제 ▶ 재건축 초과이익환수제(再建築 超過利益還收制) ◀ “국회 국토교통위원회가 11월 29일 국토법안심사소위를 열어 재건축 초과이익환수법(재초환법) 개정안과 노후계획 도시 정비 특별법 제정안을 여야 합의로 통과시켰다. 지난 2022년 9월 정부 발표 이후 1년 2개월여 만에 소위 문턱을 넘은 재초환법 개정안은 부담금 면제 기준(3000만 원 → 8000만 원)과 부과 구간 단위(2000만 원 → 5000만 원)를 완화한 것이 핵심이다.” 재건축으로 조합원이 얻은 이익이 인근 집값 상승분과 비용 등을 빼고 1인당 평균 3000만 원을 넘을 경우 초과금액 구간별로 10~50%를 누진 과세하는 제도이다. 이는 집값이 급등한 지난 2006년 시행됐으나 금융위기 이후 부동산 시장을 위축시킨다는 이유로 2013~201.. 2024. 6. 4.
인도·태평양 경제프레임워크 ▶ 인도·태평양 경제프레임워크(IPEF·Indo-Pacific Economic Framework) ◀ ”인도·태평양 경제프레임워크(IPEF)가 11월 16일 4개 협정 대상 분야 중 3개 분야를 서명 및 타결했다. 참여국들은 1년 반 동안 무역(필라1), 공급망(필라2), 청정경제(필라3), 공정경제(필라4) 등 4가지 분야 협상을 진행해 왔으며, 출범 1년 6개월 만에 3개 분야에서 합의를 이뤘다.“ 인도태평양 지역에서 중국의 경제적 영향력 확대를 억제하기 위해 미국이 주도하는 다자 경제협력체로, 2022년 5월 23일 공식 출범했다. IPEF는 중국이 세계 최대 자유무역협정인 「역내 포괄적 경제동반자협정(RCEP)」을 주도하는 등 인도·태평양의 경제 영토 확장에 나서며 영향력을 키우는 것을 저지하기 .. 2024. 6.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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