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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모저모 시사상식

XBB.1.5 변이 . 비혼 .

by 안전제일무사고 2023. 5.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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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스터샷도 소용없다”...최악 변이 이미 국내 유입됐다 ▲
미국에서 빠르게 확산하고 있는 코로나19 XBB.1.5 변이가 국내에도 이미 유입된 것으로 나타났다. 1월 2일 질병관리청은 “XBB.1.5가 지난해 12월 8일 국내에서 첫 확인됐다”며 “지금까지 국내 6건, 해외 유입 7건 등 총 13건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재조합 변이바이러스인 XBB는 지난해 10월 초 국내에 유입된 사실이 알려졌으나 XBB.1.5의 경우 통계에 별도로 집계되지 않았었다. XBB.1.5는 오미크론의 최신 하위변이 중 하나로, 더 높은 면역 회피력을 무기로 최근 미국에서 급속히 퍼지고 있는 바이러스다.

12월 31일 외신 등에 따르면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XBB.1.5 감염에 의한 발병률이 최근 1주일 새 약 2배 증가했다고 밝혔다. XBB.1.5 변이 검출률은 41%가량으로 곧 우세종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컬럼비아대학교 연구진이 최근 XBB 하위변이가 코로나19 치료제인 이부실드 뿐 아니라 개량 백신에 대한 저항력까지 갖췄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하면서 우려가 더욱 커지는 상황이다.

질병청에 따르면 1월 11일 기준 우리나라에서 검출되는 변이의 69.5%는 BA.5 세부계통으로 이중 BA.5은 50.0%, BQ.1은 7.7%, BQ.1.1은 5.0%다. 그 외에는 BA.2.75가 7.9%, BA.2.75의 하위변이인 BN.1이 20.6%를 차지하고 있다. XBB.1.5를 포함한 하위 변이는 4.2%다.

■ XBB.1.5 변이
XBB.1.5 변이는 ‘스텔스 오미크론’으로 불린 BA.2에서 파생된 하위변이로, XBB는 8월 인도에서 처음 확인됐다. 이 가운데 XBB.1.5는 2022년 10월 미국 뉴욕에서 처음 발견되었다. 그리고 처음 발견된 지 2개월여 만에 최소 29개국으로 확산됐으며, 우리나라에는 2022년 12월 8일 그 유입이 처음 확인된 바 있다. XBB.1.5는 바이러스의 스파이크(돌기) 단백질에 14가지의 새로운 변이를 갖고 있어 면역 회피력이 더 높다는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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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혼 선언’ 직원에 축하금 지급 논란 ▲
한 이동통신사가 비혼을 선언한 직원에게 기본급 100%와 유급휴가 5일을 주는 제도를 시행한 이후 1월 2일 첫 대상자가 나왔다고 밝혔다. 비혼을 선언한 직원이 받는 혜택은 결혼 축하 혜택과 같으며, 지급 대상은 근속 5년 이상, 만 38세 이상으로 별도 증명이나 확인 절차는 필요 없으며, 회사 경조 게시판에 비혼 선언을 등록한 뒤 신청하면 된다.

이 같은 비혼 선언 직원 장려금 지급에 네티즌의 반응이 엇갈리고 있다. 먼저 비혼에 대해 긍정적인 반응을 보인 네티즌은 “비혼 선언한 사람들은 이렇게라도 혜택을 받아야 기혼자들과 형평성에 맞는 것 같다. 앞으로 회사에서도 결혼 유무에 경계 없는 평등한 복지 정책이 마련됐으면 좋겠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비혼을 장려한다는 비판에 대해서는 “결혼 축하금 받으려고 결혼하는 사람이 있을 리가 없듯이 비혼 축하금 준다고 결혼하려다가 도로 비혼할 사람도 없다”고 일축했다.

반면 상당수 다른 네티즌은 “현실은 인구 감소에 점점 결혼을 안하려는 추세인데 기업에서 오히려 비혼을 장려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다른 네티즌은 “굳이 비혼 선언을 하고 그것을 게시판에 올려야 지원을 해주냐”면서 “취지는 알겠는데 너무 구차해진다”고 지적한 네티즌도 있었다. 몇 년이상 회사에 재직하면서도 일정 나이까지 결혼지원금 혜택을 받지 않은 사람들에겐 결혼한 사람들한테 주는 혜택과 유사한 혜택을 주면 된다는 대안도 나왔다.

해당 통신사에 따르면, 비혼 지원금을 받은 직원이 추후 선언을 철회하고 결혼할 경우에는 결혼 축하금과 휴가가 제공되지 않는다. 또 비혼 선언후에는 2년의 근속 기간을 채워야 하며, 그 전에 퇴사 등을 하게 될 경우 지원금을 회사에 반납해야 한다.

■ 비혼(悲婚)
비혼은 혼인신고 상태에 있지 않은 것을 말한다. 기혼주의를 당연시하던 시절에는 혼인신고를 하지 않은 상태를 미혼(未婚)이라고 했다. 혹은 독신(獨身)이라는 용어도 썼다. 미혼이라는 어휘가 ‘혼인은 반드시 해야 하는 것이나 아직 하지 않은 상태’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는 비판의식에 기반하여 비혼은 ‘혼인 상태가 아님’이라는 보다 주체적인 의미로 여성학계에서 사용하기 시작하다가 나중에는 일반인들도 흔히 쓰는 개념이 되었다. 비혼이 대세를 형성하면서 1인 가구가 증가하고 비혼공동체도 등장했으며 주택청약이나 의료법 등에 대한 정책 개선 요구도 활발해졌다. 또 혼인과 상관관계가 큰 연애행위에 대해서도, 비연애 상태를 긍정하는 사회적 인식이 자리 잡았다.

-애드윌 시사상식 20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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