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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모저모 시사상식

2023년 공휴일 현황 .

by 안전제일무사고 2023. 7.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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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당, 성탄절·석가탄신일 대체휴일 제안 ▲

여당이 대체공휴일 지정 대상에 크리스마스와 석가탄신일을 포함하자고 정부에 공식 제안했다. 앞서 국회는 주말과 겹치는 모든 공휴일에 대체 공휴일을 적용하는 ‘공휴일에 관한 법률’을 통과시키면서 국경일이 아닌 성탄절과 석가탄신일은 대상에서 제외한 바 있다.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12월 20일 원내대팩회의에서 “국민의힘은 2023년부터 공휴일이지만 국경일에 들어가 있지 않은 크리스마스와 석가탄신일도 대체공휴일 적용 대상으로 지정해 줄 것을 요청한다”라고 밝혔다.

주 원내대표는 “내수 진작, 국민 휴식권 확대, 종교계의 요청 등을 고려해서 정부가 대체공휴일 지정 확대를 검토할 때가 됐다”고 덧붙였다. 이 같은 대체공휴일 확대 제안은 2023년엔 공휴일이 휴일과 겹치는 날이 많아 쉬는 날이 예년보다 적기 때문으로 보인다.

대체공휴일 확대에 정부·여당은 공감대를 이루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국무회의에서 ‘공휴일에 관한 법률’ 시행령 개정안이 의결되면 2023년 석가탄신일부터 대체공휴일이 적용될 것으로 보인다.

이 경우 2023년 석가탄신일(5월 27일)의 대체공휴일은 5월 29일 월요일, 크리스마스(12월 25일)의 대체공휴일은 12월 26일 월요일이 된다.

한편, 대체공휴일이 증가할수록 국민들의 국내여행에 따른 경제적 파급효과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1월 4일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이 발표한 ‘대체공휴일 지정이 국내관광 소비에 미치는 효과’ 자료에 따르면 대체공휴일이 1일 증가할 경우 연간 국내여행 소비액이 4318억 원 증가할 것으로 추정된다. 이는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 연간 총 국내여행 소비액의 1%에 해당하는 수준이다.

■ 2023년 공휴일 현황
2023년 계묘년(癸卯年) 직장인들이 쉴 수 있는 휴일은 총 117일이 될 전망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2022년 6월 발표한 2023년 월력요항에 따르면, 2023년 한해를 통틀어 쉬는 날은 117일이다.

2023년 일요일은 53일, 국경일과 설날 등 공휴일은 16일로 전체 법정 공휴일은 총 69일이다. 다만 신정과 설날이 일요일이라 실제로 쉴 수 있는 날은 67일이다. 여기에 토요일까지 더해지면 휴일은 총 119일로 집계된다. 설과 추석 연휴, 석가탄신일이 토요일과 겹치는 걸 고려하면 휴일은 116일로 줄어드나 대체공휴일을 적용하면 117일이 된다.

3일 이상 쉴 수 있는 연휴는 6차례 있다. 가장 긴 연휴는 설과 추석이다. 설은 2023년 1월 21일부터 24일까지, 추석은 9월 28일부터 10월 1일까지로 각각 나흘씩 쉴 수 있다. 또 어린이날과 석가탄신일, 한글날과 크리스마스에도 사흘을 내리 쉬면서 주 4일제 효과를 낼 수 있다.

-애드윌 시사상식 202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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