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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모저모 시사상식

2022~2072 장래인구추계

by 안전제일무사고 2024. 4.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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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통계청, 「2022~2072 장래인구추계」 발표 ▲

▲ 2058년에는 생산연령인구 2155만 명으로 감소 ▲


통계청이 12월 14일 발표한 「2022~2072 장래인구추계」에 따르면 한국의 총인구가 급감하면서 50년 뒤에는 3600만 명대까지 추락할 것으로 추산됐다. 또 저출산 속에 급격한 고령화가 진행되면서 50년 뒤에는 65세 이상 고령 인구가 전체의 절반에 육박할 것으로 예측됐다.


「2022~2072 장래인구추계」 주요 내용

총인구·합계출산율·중위연령2022년 5167만 명으로 추산된 한국의 총인구 2050년 4711만 명으로 줄고 2072년에는 3622만 명까지 줄어들 것으로 예측됐다. 합계출산율2022년 0.78명에서 2025년 0.65명까지 추락한 뒤에 조금씩 상승하지만 2072년에도 1.08명에 그칠 것으로 예측됐다.

 

이번 분석은 인구 변동을 높은 수준과 낮은 수준, 중간 수준으로 가정하는 시나리오를 활용해 진행됐는데 이 같은 예측은 중간 기준을 기준으로 한 결과다. 이와 같은 지속적인 저출산으로 학령인구(6~21세)의 경우 2022년 750만 명에서 2072년에는 278만 명으로 3분의 1 토막이 날 전망이다.

생산연령인구·노년부양비 – 생산연령인구(15~64세)는 올해 3657만 명(전체 인구 중 70.7%)이지만 2058년에는 2155만 명(49.7%), 2072년에는 1658만 명으로 2022년의 45.1% 수준에 그칠 전망이다. 또 2022년 11.5%인 유소년인구(0~14세) 비중은 2072년 6.6%로 절반 가까이 줄어드는 반면, 65세 이상 고령인구 비중은 같은 기간 17.4%에서 47.4%로 커진다. 

 

이에 따라 국민 모두를 나이 순으로 줄 세웠을 때 가운데 사람의 나이를 뜻하는 중위연령의 경우 2022년 44.9세에서 2031년 50세를 넘어서고 2056년에 60세(중립 시나리오 기준)에 도달한다. 그리고 2072년 63.4세가 되는데, 이는 2072년에는 63세 이상이 절반이 된다는 뜻이다.

이와 같은 고령화에 따라 미래 세대의 부양 부담은 더욱 커질 것으로 예측되는데, 노년부양비는 2072년 104.2명으로 2022년(24.4명)의 4배 이상으로 불어난다. 노년부양비는 생산연령인구 100명이 부양해야 할 65세 이상 고령 인구를 의미하는데, 한국의 노년부양비는 2022년 OECD 하위 10위 수준이었지만 2072년에는 1위로 올라서게 된다.

-박문각 시사상식 2023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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