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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통계청, 「청년세대의 변화」 발표 ▲
▲ 2020년 기준 청년 10명 중 8명이 미혼 ▲
통계청이 11월 27일 발표한 「인구주택총조사 결과로 분석한 우리나라 청년세대의 변화」에 따르면 한국의 청년(만 19~34세) 인구가 지속적으로 감소하면서 2050년에는 절반 수준으로 줄어들며, 특히 2020년 기준 청년세대의 미혼 비중은 81.5%에 달했다.
「청년세대의 변화」 주요 내용
2020년 기준 청년세대 인구는 한국 총인구(5013만 3000명)의 20.4%인 1021만 3000명이지만, 2050년에는 그 비중이 11.0%(521만 3000명)로 하락할 것으로 전망됐다. 여기에 만혼·비혼 문화 확산으로 결혼하지 않은 청년 비중은 증가하고 있는데, 2020년 기준 미혼 청년은 783만 7000명으로 전체 청년의 81.5%를 차지했다. 2000년에는 이 나이대 청년 10명 중 5명(54.5%)만이 미혼이었는데 20년 새 이 비중이 27.0%포인트나 뛴 것이다.
특히 연령별로 보면 결혼 적령기인 30~34세의 미혼 비율이 56.3%(2020년)로 20년 전 18.7%에 비해 3배 가까이 증가했다. 이처럼 미혼 청년층이 늘면서 자연스레 부부 가구 비중은 줄고, 부모와 여전히 동거하거나 홀로 독립한 가구는 늘었다. 청년 가운데 부모와 동거하는 비중은 2020년 기준 55.3%(532만 1000명)로 나타났으며 1인 가구는 20.1%로 조사됐다. 부모와 동거하는 청년은 20년 전(46.2%)보다 10%포인트가량 늘어난 것이며, 1인 가구는 20년 전(6.6%)에서 급격히 늘며 처음으로 20%를 넘겼다.
-박문각 시사상식 2023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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