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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모저모 시사상식

출생아의 기대수명

by 안전제일무사고 2024. 4.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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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통계청, 「2022년 생명표」 발표 ▲


▲ 2022년 출생아 기대수명 82.7년 – 코로나19로 첫 감소 ▲


통계청이 12월 1일 발표한 「2022년 생명표」에 따르면 2022년 태어난 출생아의 기대수명은 82.7년으로 1년 전에 비해 0.9년 줄었다. 출생아의 기대수명이 감소한 것은 1970년 관련 통계 작성을 시작한 이래 처음 있는 일로, 이는 2022년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가 급증한 영향으로 분석된다. 한편, 생명표는 현재의 연령별 사망 수준이 유지될 경우 특정 연령의 사람이 몇 세까지 살 수 있는지 기대여명을 추정한 통계표를 말한다.


2022년 생명표 주요 내용

성별로 보면 2022년 출생한 남아의 기대수명은 79.9년, 여아는 85.6년으로, 전년 대비 각각 0.8년, 1.0년 줄었다. 남녀 기대수명 간 격차는 5.8년으로 1년 전에 비해 0.2년 감소하며 통계 작성 이래 역대 가장 적은 차이를 기록했다. 남녀의 기대수명 차이는 1970년(7.1년)부터 1985년(8.6년)까지 증가하다가 이후 점차 격차가 좁혀지고 있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와 비교해 보면 한국 남자의 기대수명은 OECD 평균보다 1.9년, 여자는 2.4년 높았다.

 

2022년 출생아의 주요 사망 원인으로는 남녀 모두 암(18.1%)이 가장 높았으며, 심장질환이 9.5%, 코로나19가 9.4%로 집계됐다. 코로나19가 없었다면 2022년 출생아의 기대수명은 1.0년 늘어날 것으로 예상됐으며 암이 없다면 3.1년, 심장질환이 없다면 1.1년, 폐렴이 없다면 0.8년 각각 늘어날 것으로 예상됐다.

이 밖에 2022년 출생아가 유병 기간을 제외하고 건강한 상태로 지낼 것으로 기대되는 기간은 65.8년으로 나타났는데, 남아는 65.1년, 여아는 66.6년으로 2020년 대비 각각 0.5년, 0.6년 줄었다. 질병·사고로 인해 유병 상태로 보내는 기간은 남아가 14.8년, 여아가 19.1년으로 여아가 더 길었다.

-박문각 시사상식 2023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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