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만 관객 돌파 영화

▲ ‘범죄도시 3’ 11일 만에 700만 관객 돌파 ▲

침체에 허덕이는 한국 영화계에 단비가 내렸다. 마동석 주연의 액션 영화 ‘범죄도시 3’가 6월 10일 낮 12시 10분께 누적 관객 수 700만 명을 돌파했다고 배급사 에이비오엔터테인먼트가 밝혔다. 지난 5월 31일 개봉한 지 11일째에 달성한 기록으로, 시리즈 첫 편인 ‘범죄도시’의 최종 누적 관객 수(687만여 명)를 넘어섰다.

아울러 지난해 1269만 관객을 동원한 전편 ‘범죄도시 2’보다 사흘 빠르게 700만 관객을 달성했다. 예매율 역시 40$ 이상을 기록하며 1위를 질주 중이다. 현재로서 ‘범죄도시 3’의 적수가 없는 상황이다. 이 같은 흥행 속도가 이어진다면 1269만 명을 끌어모은 전작의 흥행 기록을 넘어설 수도 있다는 예상도 나온다.

‘범죄도시 3’는 업그레이드된 액션과 확장된 세계관에 대한 뜨거운 호평이 이어지며 극장가에 흥행 ‘빅 펀치’를 날리고 있다. 또한 개봉 2주 차 주말 무대인사에 배우 쿠니무라 준까지 합류, 전석 매진 행렬이 이어지며 폭발적인 반응도 이끌어 내고 있다.

‘범죄도시 3’는 ‘대체불가 괴물형사’ 마석도(마동석 분)가 서울 광역수사대로 이동 후, 신종 마약 범죄 사건의 배후인 주성철(이준혁 분)과, 마약 사건에 연루된 또 다른 빌런(villain : 창작물에 등장하는 악역) 리키(아오키 무네타카 분)를 잡기 위해 펼치는 통쾌한 범죄 소탕 작전을 그린 영화로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 천만 관객 돌파 영화(2023년 6월 10일 기준)

 

▲실미도 ▲태극기 휘날리며 ▲왕의 남자 ▲괴물 ▲아바타 ▲해운대 ▲도둑들 ▲광해, 왕이 된 남자 

▲7번방의 선물 ▲변호인 ▲명랑 ▲국제시장 ▲겨울왕국 ▲인터스텔라 ▲베테랑 ▲암살 

▲어벤저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 ▲부산행 ▲신과 함께-죄와 벌 ▲택시운전사 ▲신과 함께-인과 연 

▲어벤저스: 인피니티 워 ▲극한직업 ▲어벤저스: 엔드게임 ▲알라딘 ▲기생충 ▲겨울왕국 2 

▲범죄도시 2 ▲아바타: 물의 길

-애드윌 시사상식 2023.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