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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모저모 시사상식

‘괴물 수비수’ 김민재 최우수 수비수 선정

by 안전제일무사고 2024. 1.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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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2021년)

 

▲ 김민재, 아시아 최초 세리에 A 최우수 수비수 선정 ▲


‘괴물 수비수’ 김민재(나폴리)가 이탈리아 무대에서 최고의 수비수로 뽑혔다. 이탈리아 프로축구 세리에 A 사무국은 6월 2일 발표한 2022-2023시즌 ‘최우수 수비수’로 김민재를 선정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김민재는 함께 후보에 오른 팀 동료 지오반니 디로렌초(나폴리)테오 에르난데스(AC 밀란)를 따돌리고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2018-2019 시즌부터 뽑기 시작한 세리에 A 최우수 수비수로 아시아 선수가 이름을 올린 것은 김민재가 처음이다. 김민재는 세리에 A ‘올해의 팀’에도 이름을 올렸다. 나폴리는 김민재와 함께 루치아노 스팔레티 나폴리 감독‘최우수 감독’으로 선정되면서 겹경사를 누렸다.

김민재는 지난여름 1805만 유로(약 253억 원)의 이적료로 튀르키예 페네르바체에서 나폴리로 이적했다. 당시만 해도 이탈리아 축구팬들은 나폴리가 이름이 잘 알려지지 않은 아시아 출신 수비수를 큰돈을 주고 데려오자 기대보다 의구심이 훨씬 컸다.

그러나 김민재는 실력으로 이를 잠재웠다. 별다른 적응의 시간도 필요 없었다. 곧바로 나폴리의 주전 수비수로 활약하면서 작년 9월 아시아 선수로는 처음으로 세리에 A ‘이달의 선수’에 뽑혔다. 김민재의 활약 속에서 나폴리는 33년 만에 세리에 A 우승의 감격을 누렸다. 나폴리가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린 것은 ‘레전드’ 디에고 마라도나가 활약하던 1986~1987, 1989~1990 시즌 이후 세 번째다.

김민재는 유럽축구 이적 시장이 열리는 오는 7월에 나폴리와 결별이 유력하다. 불과 한 시즌 만에 세리에 A를 평정한 김민재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리버풀, 토트넘(이상 잉글랜드), 바이에른 뮌헨(독일), 파리 생제르맹(PSG·프랑스) 등 명문 구단들의 관심을 받았다. 이 가운데 바이에른 뮌헨이 김민재 영입에 가장 적극적이다.

한편, 한국 축구의 또 다른 희망 이강인은 프리메라리가 마요르카에서 ‘세계 최고 부자 구단’ PSG로 이적이 임박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이강인 PSG 이적이 성사된다면 최근 PSG에서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인터 마이애미로 간 ‘축구의 신’ 리오넬 메시의 대체자가 되는 셈이다.

-애드윌 시사상식 202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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