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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모저모 시사상식

주빌리은행

by 안전제일무사고 2023. 4.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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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검찰, ‘성남FC 후원금 의혹’ 수사 확대 ▲


검찰이 성남FC 후원금 의혹 관련 수사 대상 기업을 계속 확대해 강제수사에 나서고 있다. 수원지검 성남지청 형사3부(부장검사 유민종)은 성남FC 후원금 의혹과 관련해 10월 4일부터 농협 성남시지부, 현대백화점 압구정본점과 판교점, 알파돔시티 사무실 등 7곳에 수사관 등을 보내 관련 자료 등을 확보했다. 이 사건 관련 세 번째 강제수사에 나선 것이다.

앞서 검찰은 9월 16일, 20일 두산건설과 두산그룹 본사를, 26일에는 대상을 확대해 네이버, 차병원 사무실 등 10여 곳을 압수수색한 바 있다. 성남FC 후원금 의혹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성남시장(성남FC 구단주)으로 재직할 당시 관할기업들이 인·허가 등 민원을 해결해준 대가로 성남FC에 광고비 등 명목으로 후원금을 냈다는게 골자다.

이번 압수수색 대상인 현대백화점과 알파돔시티는 각각 5억원과 5억5000만원의 후원금을 내고 성남FC 후원을 통해 현대백화점 개점 반대 및 건설 반대 민원을 해결했다는 의혹을 받는다. 농협의 경우 후원금 36억원을 내고 수조원 규모의 성남시 금고 계약 연장을 지원받았다는 의혹이다.

앞서 이 사건을 수사한 경찰은 두산건설에 대해서만 혐의가 인정된다고 보고 기소의견으로 송치했으나, 사건을 넘겨받은 검찰은 의혹이 제기된 기업들을 전부 다시 들여다보고 있다. 향후 관련자들에 대한 조사 및 기소도 이어질 전망이다.

검찰은 9월 30일 혐의가 특정됐다고 판단한 두산건설 전 대표A 씨를 뇌물공여 혐의로, 전 성남시전략추진팀장 B 씨를 특정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 법률상 뇌물(제3자뇌물수수) 등 혐의로 불구속기소 했다.

■ 주빌리은행
주빌리은행은 2015년 8월 이재명 대표가 성남시장 시절 성남시민의 부채를 탕감하기 위해 설립한 비영리단체다. 주빌리은행은 ‘은행’이란 이름을 달고 있지만, 여타 은행처럼 여·수신 업무를 하지 않으며, 부실채권 시장에서 부실채권을 넘어선 악성채권을 골라 매입해 없애는 업무를 한다. 검찰은 이 대표가 연관된 성남FC 후원금 의혹을 수사하기 위해 주빌리은행 본점 등 10곳을 압수수색 했다.
-애드윌 시사상식 202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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