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이모저모 시사상식

드론(drone)

by 안전제일무사고 2024. 1. 27.
728x90
반응형
SMALL

▲ 무인기로 ‘적의 심장’ 노린다... 드론작전사령부령 공포 ▲


오는 9월 창설될 드론작전사령부의 주요 임무에 적 무인기 도발에 대한 공세적인 군사작전이 명시됐다. 국방부는 6월 27일 드론작전사령부 설치와 임무 수행의 법적 근거인 ‘드론작전사령부령’을 제정해 공포했다고 밝혔다. 드론작전사령부는 국방부 장관 소속으로 설치되며 장성급 장교가 사령관을 맡는다.

드론사령부 임무는 지난 4월 입법예고에 담긴 ‘전략적·작전적 수준의 감시, 정찰, 타격, 심리전, 전자기전 등 군사작전’과 더불어 ‘적 무인기 대응을 위한 탐지·추적·타격 등 군사작전’이 추가됐다. 정부 측은 “자칫 드론은 공격작전 수단이라고만 해석될 여지가 있다는 군 안팎의 의견이 있어 방어적 의미의 임무를 명시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북한의 다양한 비대칭 위협에 대응해 드론을 공격과 방어 작전 수단으로 입체적으로 활용하겠다는 의미다. 또 ‘적 무인기 타격’ 임무가 부여된 것은 북한 도발을 적극적으로 억제하고 공세적으로 대응하라는 윤석열 대통령의 의지가 구현된 것으로 풀이된다.

윤 대통령은 지난해 12월 북한 무인기 침투 이후 합동드론부대의 조기 창설, 스텔스 무인기 및 소형 드론 연내 생산 등을 지시한 바 있다. 국방부는 “드론작전사령부가 합동전장 영역에서 드론을 활용하여 전략적·작전적 임무를 체계적·효율적으로 수행하고, 드론 작전에 관한 전투 발전을 선도하는 부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군 당국은 북한이 무인기 도발을 재차 감행할 경우 10배의 무인기를 평양으로 날려 보내 응징하겠다는 공세적 대응 원칙을 마련한 것으로 알려졌다. 태양광 전지를 연료로 고고도에서 장거리 정찰이 가능한 드론을 이미 확보했으며, 북한 전 지역을 감시·정찰할 수 있는 소형 무인기 100대도 곧 확보한다는 계획으로 알려졌다.

■ 드론(drone)

 

드론이란 조종사 없이 무선전파의 유도에 의해서 비행 및 조종이 가능한 비행기나 헬리콥터 모양의 군사용 무인항공기를 말한다. 제2차 세계대전 직후 수명을 다한 낡은 유인 항공기를 공중 표적용 무인기로 재활용하는 데에서 개발되기 시작한 군용 드론은 적 기지에 투입돼 정찰 및 정보수집 임무를 수행했다. 이후 민간 분야로 넘어오면서 고공 영상·사진 촬영과 배달, 기상 정보 수집, 농약 살포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다.

-애드윌 시사상식 2023.08-

728x90
반응형
LIST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