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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모저모 시사상식1463

유엔 안보리, 「가자 휴전결의안」 첫 채택 ▶ 유엔 안보리, 「가자 휴전결의안」 첫 채택 ◀ ▶ 미국은 거부 대신 기권 행사 ◀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가 3월 25일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 간 즉시 휴전을 요구하는 결의안을 이사국 15개국 중 14개국 찬성으로 통과시켰다. 이는 지난해 10월 7일 양측 전쟁이 발발한 지 170일 만에 나온 안보리의 첫 휴전 촉구로, 결의는 안보리가 내리는 조치 중 가장 강도가 높으며 통상 구속력이 있다고 간주된다. 이러한 안보리 결의안이 채택되기 위해서는 15개 이사국 중 9개국 이상이 찬성해야 하고, 상임이사국(미국, 중국, 러시아, 영국, 프랑스) 중 한 곳도 거부권을 행사하지 않아야 한다. 한편, 상임이사국 5개국 중 이스라엘의 최우방인 미국은 기권을 택했는데,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 2025. 2. 7.
팔레스타인자치정부(PA) 새 내각 출범, 가자지구 통치 위한 개혁 착수 ▶ 팔레스타인자치정부(PA) 새 내각 출범, 가자지구 통치 위한 개혁 착수 ◀ 마무드 아바스 팔레스타인자치정부(PA) 수반이 3월 31일 무함마드 무스타파 총리가 제출한 내각 구성안을 승인하면서 PA의 새 내각이 출범했다. 아바스 수반은 취임식이 끝난 뒤 새 내각의 권한이 요르단강 서안지구, 동예루살렘, 가자지구에 적용된다고 밝혔다. 현재 이스라엘은 가자지구에서 하마스를 궤멸한다는 목표를 내걸고 군사작전을 지속하고 있는데,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이스라엘의 전후 가자지구 점령에 반대하며 PA가 가자지구를 통치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다만 PA는 야세르 아라파트와 후임 마무드 아바스로 이어지는 장기집권 체제 속에 부정부패가 만연해 있다는 비판이 끊이지 않고 있으며, 이에 팔레스타인 주민들의 신뢰도 잃은 상.. 2025. 2. 6.
홍콩, 반역이나 내란 등에 최대 종신형 선고 ▶ 홍콩, 반역이나 내란 등에 최대 종신형 선고 ◀ ▶ 「기본법 제23조」 입법화 ◀ 홍콩 의회 격인 입법회가 3월 19일 전체회의를 열고 홍콩 반정부 세력에 대한 통제를 대폭 강화하는 「국가안보수호조례」를 의원 89명 만장일치로 통과시켜 홍콩판 국가보안법인 「기본법 제23조」를 입법화했다. 기본법 23조는 2020년 중국 정부가 제정한 「홍콩 국가보안법(홍콩보안법)」을 보완하기 위해 홍콩 정부가 자체적으로 만든 국가 보안 관련법이다. 홍콩 정부는 지난 2003년 국가보안법 제정을 추진했으나 50만 명이 넘는 시민들이 반대 시위에 나서는 등 강력한 저항에 부딪히며 포기한 바 있다. 하지만 2019년 송환법 반대를 계기로 대규모 민주화 시위가 일어나자 중국은 이듬해인 2020년 직접 국가보안법 제정에 나서.. 2025. 2. 6.
모스크바 외곽에서 대형 테러 발생 ▶ 모스크바 외곽에서 대형 테러 발생 ◀ ▶ ISIS-K 테러 배후 자처, 러시아는 우크라이나 소행 주장 ◀ 러시아 모스크바 북서부 크라스노고르스크의 공연장인 크로커스 시티홀에 3월 22일 무장 괴한들이 난입해 무차별 총격을 가하고 폭발물을 투척하는 테러가 발생했다. 당시 현장에는 록그룹 「피크닉」의 공연을 보기 위해 6200여 명의 인파가 운집해 있었는데, 이 테러로 인해 140명이 넘는 사망자가 발생했다. 테러 발생 이후 러시아 연방보안국(FSB)은 모스크바에서 남서쪽으로 약 300km 떨어진 국경 지역 브랸스크에서 핵심 용의자 4명을 검거하는 등 용의자 11명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테러는 2004년 9월 체첸 반군이 러시아 남부 베슬란초등학교를 점령하고 러시아군과 대치하다 .. 2025. 2. 3.
푸틴, 러시아 대선 압승 ▶ 푸틴, 러시아 대선 압승 ◀ ▶ 집권 5기 개막 – 2030년까지 집권 ◀ 「현대판 차르(황제)」로 불리는 블라디미르 푸틴(71) 러시아 대통령이 3월 15~17일 사흘간 치러진 러시아 대선에서 87.28%의 압도적 지지로 집권 5기 시대를 개막했다. 러시아 대선에서 80%대 득표율이 나온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이는 푸틴 대통령의 종전 득표율 기록인 2018년의 76.69%보다도 10%포인트 넘게 오른 것이다. 또 이번 대선의 투표율은 77.44%로, 1996년 대선의 69.81%를 넘어서며 역대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다만 이번 대선에서는 비밀투표를 보장할 수 없는 투명한 투표함이 동원되고, 반정부 성향 인사들의 대선 출마는 원천 차단되면서 사실상 결과가 정해진 선거였다는 비판이 나온다. 또 본래.. 2025. 2. 3.
아우슈비츠 강제 수용소 아우슈비츠 강제 수용소(독일어: Konzentrationslager Auschwitz, 영어: Auschwitz concentration camp, 문화어: 오슈벵찜 수용소)는 나치 독일이 유대인을 학살하기 위하여 만들었던 강제 수용소로, 폴란드의 오시비엥침에 있는 옛 수용소이다. 위치는 폴란드 바르샤바에서 약 300km 떨어진 곳이며, 좀 더 가까운 크라쿠프에서는 서쪽으로 약 70km 떨어져 있다. 이곳에서 처형된 사람들은 유대인·소련군 포로·장애인·동성애자·반나치주의자들이었다. 나치가 세운 강제수용소 중에서 최대 규모이며 백만명 이상이 살해당했다. 원래는 폴란드군의 병영이었으며 수용소의 건물들도 수용소 생성 후 새로 지어진 건물들 이외에는 전부 폴란드군 벽돌 막사이다. 아우슈비츠 수용소는 전체 28동.. 2025. 1.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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