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IM 반도체

▲ 프로세싱 인 메모리(PIM) 반도체(Processing-In-Memory semiconductor) ▲

프로세싱 인 메모리(PIM) 반도체란 하나의 칩 내부에 메모리와 프로세서 연산기를 집적한 차세대 인공지능(AI) 반도체다. 

 

PIM 반도체는 기존 컴퓨팅 구조인 ‘폰 노이만 구조’에서 발생하는 데이터 병목현상 및 과다한 전력소모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메모리와 프로세서가 분리되어 있는 폰 노이만 구조에서는 메모리와 연산장치 간에 전송되는 데이터가 많아지면 작업 처리가 지연됐다.

그러나 PIM 반도체는 메모리 영역에서 데이터 연산이 동시에 가능해 처리 속도를 높이고 전력 소모량도 30배 이상 아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데이터 처리 성능이 월등히 높고 전력도 덜 소모하는 PIM은 챗GPT와 같은 초거대 인공지능(AI) 인프라가 원활하게 작용하기 위한 필수 하드웨어(HW)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PIM 분야 경쟁력을 확보하는 기업이 차세대 반도체 패러다임을 주도할 것으로 주목되고 있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국내 기업도 미래를 걸고 PIM 반도체 개발에 도전하고 있다.

 

-애드윌 시사상식 2023.05-

가득찬  원자가띠 와 비어있는  전도띠 를 보여주는 반도체의  띠구조 .  페르미 준위 는 금지된  띠틈  (전도띠와 원자가띠 사이) 속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