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화 이글스의 반격... 18년 만에 8연승 ▲
한화 이글스가 18년 만에 8연승 달성에 성공했다. 한화는 7월 1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에서 열린 프로야구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방문 경기에서 삼성 라이온즈를 10 대 4로 완파했다. 6월 21일 대전 KIA 타이거즈전부터 시작한 연승이 8경기로 늘었다.
한화가 8연승에 성공한 건 2005년 6월 4일 두산베어스~14일 KIA전에서 9연승을 거둔 후 무려 18년 만이다. 한화의 최다 연승 기록은 ‘빙그레’라는 구단명을 사용하던 1992년에 달성한 14연승이다.
2020, 2021, 2022년 3 시즌 연속 최하위(10위)에 그치고 올해도 6월 21일까지는 최하위에 머물던 한화는 꼴찌 탈출은 물론 중위권 도약까지 넘볼 수 있는 위치로 상승했다. 이날 승리의 주역은 한화가 장기 계획을 세우며 육성한 ‘젊은 거포’ 노시환과 5월부터 마운드에 선 ‘믿음직한 외국인 투수’ 리카르도 산체스였다.
노시환은 연타석 홈럼을 포함해 5타수 3안타 4타점으로 활약했다. 산체스는 6이닝 5피 안타 1 실점 호투로 시즌 5승째를 거뒀다. 산체스는 9경기에 등판해 단 한 번도 패하지 않았다. 한화의 거침없는 질주는 8연승에서 멈췄다. 한화는 7월 2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벌어진 삼성과의 경기에서 2 대 1로 패했다.
SSG 2군에서 후배 가혹행위 파문
한편, SSG 랜더스 퓨처스(2군)에서 폭행 등 가혹행위가 잇따라 벌어진 사실이 드러나 프로야구계에 파문이 커졌다. 주요 언론 보도에 따르면 상황은 지난 7월 6일 인천 강화 SSG퓨처스필드에서 발생했다.
A 선수가 올해 신인인 B 선수의 행동을 문제 삼아 점심시간에 후배들을 불러 모으고 얼차려를 가했다. 얼차려를 받았던 C 선수가 원인을 제공한 B 선수를 야구 배트로 때리는 등 2·3차 가해가 이어졌다고 한다. SSG 측은 “가해자를 선수단 활동에서 배제했다”고 설명했다.
-애드윌 시사상식 202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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