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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모저모 시사상식

CDMO(Contract Development & Manufacturing Organization)

by 안전제일무사고 2024. 1.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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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바이오로직스 주식회사

 

▲ 바이오 USA 올해 키워드는...‘CDMO·세포치료제·ADC’ ▲


세계 최대 규모의 바이오·제약 전시회인 ‘2023 바이오 인터내셔널 컨벤션’이 미국 보스턴에서 6월 5일(이하 현지시간) 막을 열었다. 통상 ‘바이오 USA’로 불리는 이 행사의 올해 키워드는 CDMO(위탁개발생산)·세포치료제(CGT)·ADC(항체-약물 집합체)가 꼽힌다.

미국바이오협회(BIO) 주관으로 6월 8일까지 나흘간 계속된 올해 행사에는 세계 85개국 4000여개 기업과 1만 4000명이 넘는 관계자가 참가해 다양한 비즈니스 미팅과 콘퍼런스를 진행했다.

주최 측에 따르면 지난해 바이오USA에선 51개 국가 3900여 개 기업이 4만 4000여 개의 협력 미팅을 진행했다. ‘바이오·제약’을 미래 먹거리로 인식하는 우리 기업들은 다른 나라 기업·연구자·투자자와 네트워크를 구축하며 세계 시장 진출의 발판을 마련할 중요한 기회로 삼았다.

삼성바이오로직스(삼바), 셀트리온, 롯데바이오로직스, 차바이오그룹 등 국내 바이오 산업을 주도하는 주요 기업들은 물론 소규모 바이오벤처도 부스 등을 열고 홍보와 파트너 물색에 나섰다.

특히 삼바는 창사 이래 11년 연속 단독 부스로 바이오USA에 참가하고 있다. 이번에 삼바는 전시장 메인 위치에 약 167 규모의 부스를 설치했다. 참가 기업 가운데 두 번째로 큰 규모다. 삼바는 이번 부스 테마를 ‘당신의 지속 가능한 파트너’로 정하고 부스 자재를 친환경 소재로 구성해 ‘지속가능한 위탁개발생산(CDMO)’ 기업으로서 비전과 실천 의지를 알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올해 행사의 키워드로 꼽히는 세포·유전자 치료제(CGT)는 세포나 유전자를 적절하게 변형해 암이나 유전자 결함으로 발병하는 희귀 질환을 치료하는 의약품이다. CDMO 위주의 기업들도 CGT의 생산능력을 강조하며 홍보하고 있다. 또 ADC 시장의 주목도가 높아지는 상황에서 ADC 바이오의약품 전용 생산 공장 건설을 언급한 업체도 나올 정도다.

 

■ CDMO(Contract Development & Manufacturing Organization)

 

CDMO(위탁개발생산)는 바이오 산업에서 사용되는 용어로써 단순 위탁생산(CMO)을 넘어 연구개발 단계부터 임상, 제조 등 모든 과정을 서비스하는 구조의 사업을 말한다.

최신 의약품인 세포 및 유전자 치료 관련 의약품 중 절반 이상이 CDMO 방식을 통해 생산되고 있다. 의약품이 될 만한 후보 물질을 발굴하면 신생 회사들은 이를 어떻게 임상시험을 하고 최종 약으로 개발해 갈지 고민이 커지는데 이를 특정 업체가 대신해 주는 것이다. 생산까지 대행해주기 때문에 생산시설을 별도로 지을 필요가 없다.

국내에서는 삼성바이오로직스가 대표적으로 많은 바이오벤처들과 CDMO 계약을 체결해 바이오의약품 개발을 처음부터 지원하고 있다. 해외 주요 CDMO 사업체로는 캐털런트, 론자, 써모피셔 등이 있다.

-애드윌 시사상식 202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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