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이모저모 시사상식

BTS 정국 ‘세븐’

by 안전제일무사고 2024. 3. 2.
728x90
반응형
SMALL

▲ BTS 정국 ‘세븐’, 빌보드 ‘핫 100’ 1위로 직행 ▲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정국이 솔로 데뷔곡 ‘세븐’으로 미국 빌보드 싱글 차트인 ‘핫 100’ 정상에 직행했다. 빌보드는 7월 24일(현지시간) 공식 SNS를 통해 정국의 ‘세븐’이 컨트리 가수 제이슨 알딘의 ‘트라이 댓 인 어 스몰 타운’과 모건 웰렌 ‘라스트 나이트’ 등 경쟁 곡을 제치고 1위에 올랐다고 전했다.

K팝 사상 정국보다 먼저 ‘핫 100’ 1위에 이름을 올린 가수는 방탄소년단(‘다이너마이트’ 등 6곡)과 그룹 멤버 가수 지민(‘라이크 크레이지’)뿐이다. ‘세븐’은 1958년 ‘핫 100’ 차트가 시작된 이래 차트 진입과 동시에 1위로 직행한 68번째 곡으로 기록됐다.

‘세븐’은 어쿠스틱 기타 연주 UK 개러지(UK garage : 1990년대 초반 영국에서 만들어진 전자음악 하위 장르) 리듬 위로 정국이 부드러운 알앤비(R&B) 스타일의 창법을 선보인 영어 노래다. ‘세븐’은 일주일 7일을 일컫는 제목으로, 후렴구 노랫말에 ‘먼데이’부터 ‘선데이’까지 모든 요일이 등장한다. 중독성이 상당해 한 번만 들어도 귀에 꽂힌다.

앨범 차트인 빌보드 200과 더불어 빌보드에서 가장 영향력이 큰 메인 차트인 핫 100은 미국 스트리밍 횟수, 라디오 방송 점수, 판매량 등을 더해 순위를 매긴다. ‘세븐’은 해당 집계 기간에 스트리밍 2190만 회, 라디오 방송 점수 640만 점, 디지털 음원·시디(CD) 합산 판매량 15만 3000건을 기록했다. ‘세븐’은 특히 세계 최대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의 ‘데일리 톱 송 글로벌’ 차트에서 10일 연속 정상에 오를 만큼 스트리밍 분야에서 좋은 성적을 거뒀다.

빌보드 “지난 4월 ‘라이크 크레이지’로 핫 100 1위에 데뷔(차트 진입과 동시에 1위 직행)했던 지민에 이어 정국은 핫 100 1위에 오른 방탄소년단의 두 번째 멤버”라며 “6곡으로 핫 100 1위를 차지한 바 있는 방탄소년단은 비틀스, 블랙아이드피스, 데스티니스 차일드, 제네시스 등과 함께 팀은 물론이고 2명 이상의 개별 멤버가 핫 100 정상을 밟은 역대 9번째 그룹이 됐다”라고 전했다.

정국의 이번 핫 100 1위는 빌보드가 지난해 1명 당 주간 다운로드 인정 횟수를 4회에서 1회로 줄이고, 7월 들어 아티스트 공식 누리집 다운로드를 집계 대상에서 제외하는 등 거대 팬덤의 영향력을 줄이며 차트 문턱을 높여온 가운데 이룬 것이라 더욱 눈길을 끈다.

■ 방탄소년단(BTS)

방탄소년단(BTS)2013년 6월 13일에 데뷔한 하이브 엔터테인먼트 소속의 7인조 그룹으로, 멤버는 RM(리더), 진, 슈가, 제이홉, 지민, 뷔, 정국으로 구성돼 있다. 그룹명에서 방탄(防彈)은 젊은 세대들이 살아가면서 겪는 고난 및 사회적 편견과 억압을 받는 것을 막아내어, 당당히 자신들의 음악과 가치를 지켜내겠다는 의미가 있다.

방탄소년단은 2018년 발매한 ‘LOVE YOURSELF 轉 Tear’로 빌보드 200 1위를 차지한 최초이자 유일한 대한민국의 음악 그룹이 되었다. 

이후 ‘MAP OF THE SOUL : PERSONA’를 발매하면서 발매 첫 주 213만 장의 음반 판매량을 기록해 대한민국 역대 음반 초동 1위라는 기록과 함께 역대 대한민국에서 가장 많이 판매된 음반 기록을 세웠다. 

이후 2020년 8월 21일 발매한 ‘Dynamite’로 한국 가수 최초로 빌보드 HOT 100 차트 1위를 달성했으며, 제63회 그래미 어워드 베스트 팝 듀오·그룹 퍼포먼스 부문에 노미네이트 됐다.
-애드윌 시사상식 2023.09-

728x90
반응형
LIST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