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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모저모 시사상식

2023 후쿠오카 세계수영선수권대회

by 안전제일무사고 2024. 3.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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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선우 자유형 200m 동메달... 한국 수영 역사 새로 썼다 ▲


‘한국 수영의 희망’ 황선우(20)가 7월 25일 열린 2023 후쿠오카 세계수영선수권대회 경영 남자 자유형 200m 결선(일본 마린 메세 후쿠오카홀)에서 1분44초42로 동메달을 따면서 한국 수영사에 새로운 족적을 남겼다. 황선우는 2회 연속 세계선수권 대회 메달을 딴 첫 한국 선수가 됐다. 작년 부다페스트 세계대회 자유형 200m에서 은메달을 땄던 황선우는 자신이 세운 한국 신기록(1분 44초 47)을 0.05초 앞당기며 선전했다.

황선우는 지난 2월 초부터 한 달 넘게 호주에서 고강도 전지훈련을 소화했다. 현지에서 그는 호주 경영 대표팀 지도자 출신 리처드 스칼스의 가르침을 받았다. 스칼스 코치는 캐머런 매커보이(29·2015년 카잔 세계대회 자유형 100m 2위)일라이자 위닝턴(23·2022 부다페스트 대회 자유형 400m 1위) 등 세계적인 수영 선수들을 길러낸 명장이다. 황선우는 그와 함께 야회 수영장에서 평소보다 2배 가까운 강도의 연습을 소화하며 체력과 지구력을 보완했다.

황선우의 세계선수권 2회 연속 메달 획득은 2008 베이징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박태환도 달성하지 못한 기록이다. 박태환은 세계선수권에선 2007년 멜버른 대회 자유형 400m 금메달, 자유형 200m 동메달을 딴 뒤 2009년 로마 대회에선 ‘노메달’에 그쳤다.

물론 황선우에겐 세계선수권대회가 2년 연속 열리는 ‘행운’도 있었다. 롱코스(50m) 세계수영선수권은 원래 2년에 한 번씩 열리지만, 2021년 열릴 예정이었던 후쿠오카 대회가 코로나 문제로 거듭 연기돼 작년 부다페스트 대회에 이어 2년 연속 열렸다. 이처럼 코로나라는 특수한 변수로 치르지 못했던 세계선수권을 몰아서 소화하느라 내년 2월 카타르 도하에서 또 대회가 진행될 예정이다.

■ 개인 혼영과 혼계영 순서

수영 종목 중 개인 혼영은 각 영법을 개인이 모두 구사하여 완주하는 것이고 혼계영(단체 혼영)은 총 4명의 선수가 각각 다른 영법으로 완주하는 것이다.

 

개인 혼영과 혼계영의 영법 순서는 차이가 있다.

개인 혼영은 개인이 접영→배영→평영→자유형 순서로 각 영법을 모두 구사한다.

혼계영은 배영→평영→접영→자유형 선수가 각각 1명씩 순서대로 계주를 펼친다.

-애드윌 시사상식 202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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