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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급 소방안전관리자

2019년 강원도 산불

by 안전제일무사고 2022. 12.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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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강원도 산불 2019년 4월 4일 대한민국 강원도 인제군을 시작으로 고성군 속초시, 강릉시 동해시 지역에 잇따라 발생한 초대형 산불이다.

 

고성-속초

2019년 고성-속초 산불위치 좌표 날짜 발화 원인 부상자 사망자


 
발생 위치
 
대한민국 강원도 고성군 토성면
북위 38° 18′ 동경 128° 26′
2019년 4월 4일 (오후 7시 17분 경 KST)
전봇대 개폐기로 인한 화재 (2019년 4월 5일 한전에서 폭발은 없었다고 발표함 한전은 전선에 불꽃이 붙은 것으로 추정함)
11명
2명

2019년 4월 4일 대한민국 강원도 고성군 토성면의 도로변 전선에서 불꽃이 일어나, 고성군에서 속초시 지역까지 산불이 발생하였다.

 

경과

4월 4일

최초 발화 : 2019년 4월 4일 오후 7시 17분경, 고성군 토성면 원암리 일성콘도 인근 주유소 앞 도로변 전신주 개폐에서 발화가 시작되어 산불이 발생하였다.

 

확산 원인 : 식목일을 전후한 이 시기는 백두대간의 동쪽 지역은 지형적 특성으로 양강지풍(양양과 강릉 사이에 부는 국지성 강풍)으로 불리는 국지성 강풍이 매년 반복된다. 또한 이 바람을 고성지역에서는 ‘양간지풍(양양과 간성 사이를 이르는 말)’이라 부르기도 한다. 4월 3일 저녁부터 강풍주의보가 내려진 상태에서 4월 4일엔 초속 30m에 이르는 중형 태풍급의 강풍이 불었다. 이 바람이 산불의 초기진화를 불가능하게 만들었고, 동시에 방대한 지역으로 확산시켰다.

 

대한민국 소방당국은 소방대원 78명을 투입해 초기 진화했으나 강풍 탓에 초기진화에 실패하였다. 오후 9시 30분경 산불은 북동향의 강풍으로 인해 고성군 읍(군) 내로 확산되었다. 소방청은 오후 8시 31분을 기해 전국에 소방차 지원을 요청했으며, 오후 9시 44분에는 화재 대응 수준을 전국적 재난 수준인 3단계로 격상시켰다. 고성군 및 속초시는 원암리·성천리·신평리 일대 주민들에게 대피령을 내렸다. 고성군 토성면 용촌리 76번 버스에서는 30명이 고립되고, 용촌리 논두렁에는 3명이 고립돼 인근 리조트로 대피한 것으로 알려졌다. 강원교육청은 속초지역 내 25개 학교에 5일간 휴업령을 내렸다. 고성군 및 속초시에 간헐적인 정전이 일어났으며, 기지국이 불타 통신에 장애가 발생하였다.

 

대한민국 소방청 - 위키백과, 우리 모두의 백과사전

소방청(消防廳)은 소방에 관한 사무를 관장하는 대한민국의 중앙행정기관이다. 청장은 소방총감으로, 차장은 소방정감으로 보한다. 소관 사무[편집] 2019년 소방청 시무식 정부 수립과 함께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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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은 오후 11시 15분경 조기 산불 진화를 위하여 가용 자원을 모두 동원하여 정부는 총력 대응할 것과 진화 과정에서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문재인은 산불 발생 5시간 후인 다음 날 오전 12시 20분경에 국가위기관리센터를 방문하였다.

4월 5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가 4월 5일 0시를 기하여 가동되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 위키백과, 우리 모두의 백과사전

위키백과, 우리 모두의 백과사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中央災難安全對策本部, 영어: Central Disaster and Safety Countermeasures Headquarters, CDSCHQ)는 대한민국에 있는 대규모 재난의 대응·복구 등에 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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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해 규모

이 산불로 인해 2명이 숨지고 11명이 부상하는 피해를 입었다. 또한 인근에 거주한 4000여 명이 대피를 하였으며, 1757ha에 달하는 산림과 주택과 시설물 총 916곳이 전소되는 피해를 입었다. 최종적으로는 5.3 제곱킬로미터의 피해 규모로, 2011년 당시의 도호쿠 지방 태평양 해역 지진 피해 규모와는 작은 편이지만 일본 히로시마현 후추정 절반 면적이자 여의도의 65% 정도의 면적을 가진 곳이 잿더미로 변하였던 것으로 보인다. 이 때문에 영동극동방송 관련된 시설이 소실되면서 조양 교회로 임시 이전 조치하게 되었다.

 

주요 반응

자유 한국당김문수 의원이 "촛불 정부인 줄 알았더니 산불 정부"라는 반응을 보였다.

자유 한국당민경욱 대변인이 자신의 SNS에 "오늘만 인제, 포항, 아산, 파주, 네 곳에서 산불. 이틀 전에는 해운대에 큰 산불. 왜 이리 불이 많이 나나?"라며 비판적인 글을 올렸다. 하지만 양간지풍, 지속된 건조한 날씨로 불이 날 수밖에 없었다.

 

자유한국당 - 위키백과, 우리 모두의 백과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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