핸드볼 H리그

▶ 핸드볼 H리그 ◀

“한국핸드볼연맹이 11월 1일 14개 구단 감독 및 선수가 참석한 미디어데이를 진행하면서 11일부터 새롭게 출범하는 핸드볼 통합 리그 H리그의 엠블럼 등을 공식 발표했다.”

11월 11일 출범한 핸드볼 통합리그로, 1989년 핸드볼큰잔치에 이어 2011년 출범한 것이다. H리그는 기존에 따로 운영되던 남녀부 리그를 통합했고, 운영 주체는 지난 5월 대한핸드볼협회의 자회사로 설립된 한국핸드볼연맹(KoHA)이 담당한다. 

 

핸드볼 H리그에는 기존의 ▷두산, 상무피닉스, 인천도시공사, 충남도청, SK호크스, 하남시청 등 남자부 6개 팀 ▷경남개발공사, 광주도시공사, 부산시설공단, 서울시청, 인천광역시청, 대구광역시청, SK슈가글라이더즈, 삼척시청 등 여자부 8개 팀이 경쟁한다. 남자부의 경우 5라운드 체제 총 75경기, 여자부는 3라운드 체제 총 84경기로 전체 정규리그는 157경기가 치러진다. 

 

이후 준플레이오프, 플레이오프(PO), 챔피언결정전으로 구성된 포스트시즌은 10경기가 치러지며, 챔피언결정전의 경우 남녀 모두 3전 2선승제로 진행된다. 핸드볼 H리그는 총 상금이 기존 1억 2500만 원에서 3억 원으로 증액됐으며, 리그 경쟁력 향상을 위해 아시아핸드볼연맹(AHF)과 협력해 외국인 국제심판을 도입한다.

 

-박문각 시사상식 2023 10~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