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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모저모 시사상식

피클볼(Pickleball)

by 안전제일무사고 2024. 6.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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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피클볼(Pickleball) ◀


네트를 사이에 두고 단복식으로 겨루는 구기 종목으로, 테니스와 탁구, 배드민턴을 합친 것과 유사한 스포츠이다. 라켓은 탁구 라켓 모양이지만 길이는 4배 정도인 패들을 사용하며, 공은 구멍이 송송 뚫려 있는 플라스틱 재질이다.코트 규격은 배드민턴과 같지만 네트 높이는 36인치(약 91cm)로 그보다 낮다. 경기 규칙은 테니스와 비슷하지만, 서브의 경우 언더핸드(올려치기)로 넣어야 한다. 경기는 패들로 공을 상대코트로 넘기면서 점수를 얻게 되는데, 탁구처럼 11점을 선취한 쪽이 승리한다. 피클볼은 1965년 미국 워싱턴주에서 시작된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당시 아이들의 놀거리를 찾던 아빠 세 명의 고민에서 시작됐다. 이들은 배드민턴을 치려다가 장비를 찾지 못하자 구비돼 있던 탁구 라켓과 구멍난 플라스틱 공으로 게임을 시작했는데, 이것이 오늘날 피클볼이 되었다는 것이다. 피클볼은 신체 접촉이 없고 테니스만큼 힘들지 않다는 점 때문에 코로나19 기간 전 연령대로 확산됐다. 여기에 미국에서는 2018년 투어 형식의 피클볼프로투어(PPA), 2021년에는 토너먼트 대회 형식의 메이저리그피클볼(MLP)이 각각 출범하는 등 프로리그도 생겼다. 우리나라의 경우 2016년에 피클볼이 도입됐으며, 특히 지난 10월에는 대한피클볼협회(Korean Pickleball Association) 주관으로 아시아 역대 최대 규모인 「제1회 피클볼 서울 오픈」 대회가 열리기도 했다.

-박문각 시사상식 2023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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