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비 지원 정책

▶ 교통비 지원 정책 ◀

시민의 대중교통 이용을 활성화한다는 취지로 출시될 예정인 교통비 지원 정책으로, 대표적으로 ▷케이패스 ▷기후동행카드 ▷더 경기패스 등을 들 수 있다.

■ 케이(K)-패스

국토교통부가 2024년 7월부터 도입하는 교통비 지원 정책으로, 19세 이상(청년은 19~34세) 모든 국민이 월 21회 이상 정기적으로 대중교통을 이용할 경우 지출 금액의 20~53%를 월 최대 60회까지 적립해 다음 달에 돌려 받을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여기에 카드사의 추가 할인 10%까지 받을 수 있다.

■ 기후동행카드

월 6만 5000원에 서울시 대중교통의 무제한 이용이 가능한 교통카드로, 2024년 1월 27일 출시된다. 기후동행카드는 실물 카드뿐만 아니라 스마트폰 앱으로도 이용할 수 있으며, 실물 카드의 경우 최초에 3000원으로 카드를 구매한 뒤 매월 6만 5000원(따릉이 이용하지 않으면 6만 2000원)을 충전해 이용하면 된다. 이는 지하철만 이용 가능했던 기존의 정기권에서 그 범위가 확장된 것은 물론, 이용 횟수 제한이나 사후 환급 과정 등이 필요한 다른 교통패스와도 차별화된다. 기후동행카드는 2024년 1월 23일부터 모바일카드 다운로드와 실물카드 판매 서비스를 본격 시작한다.

 

■ 더(The) 경기패스

2024년 7월부터 경기도가 도입하는 교통비 지원 방안으로, 국토부의 케이-패스를 기반으로 경기도민이면 전국 어디에서나 모든 대중교통 수단을 이용할 때 사용한 교통비의 일부를 환급해주는 것이 특징이다. 대중교통을 월 21회 이상 이용할 경우 일반 20%, 청년 30%, 저소득층 53%를 환급해준다.

-박문각 시사상식 2023 10~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