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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모저모 시사상식

푸바오, 4월 초 중국으로 떠난다. 한 달간 사전격리로 관람은 3월 초까지?

by 안전제일무사고 2025. 1.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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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푸바오, 4월 초 중국으로 떠난다. 한 달간 사전격리로 관람은 3월 초까지? ◀


경기 용인 에버랜드가 1월 23일 자사 홈페이지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채널을 통해 푸바오가 4월 초 중국 쓰촨(四川)성에 있는 「자이언트판다보전연구센터」로 옮겨진다고 밝혔다. 다만 야생동물에 대한 국제 규정에 따라 푸바오는 중국으로 떠나기 전 한 달 동안 별도 공간에서 건강 및 검역 관리를 받기 때문에 한국에서 푸바오를 직접 볼 수 있는 것은 3월 초까지다. 판다는 「멸종위기종 보전협약」에 따라 짝짓기가 가능해지는 만 4세가 되기 전 중국으로 돌아가야 되는데, 푸바오는 올해 7월 4돌을 맞는다. 푸바오는 2016년 3월 한중 친선의 상징으로 중국에서 보내온 판다 「아이바오(愛寶․암컷)」「러바오(樂寶․수컷)」 사이에서 2020년 7월 20일 태어났다. 푸바오는 생후 6개월경 판다월드 방사장에서 관람객들과 만났으며, 특히 지난해 상반기 국내 유튜브 최고 인기 동영상 중 하나로 꼽히며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관람객들은 푸바오를 「용인 푸씨」, 「푸공주」, 「푸뚠뚠」 등 다양한 애칭으로 부르며 환호해 왔다.

■ 판다외교

중국이 다른 나라에 판다를 임대하는 외교 정책으로, 중일전쟁이 한창이던 1941년 당시 장제스 대만 총통이 중국을 지원해 준 것에 대한 감사 표시로 미국에 판다 한 쌍을 선물하면서 시작됐다. 그러다 1983년 워싱턴조약에 따라 희귀동물을 다른 나라에 팔거나 기증할 수 없게 되자 판다외교는 임대 형식으로 바뀌게 됐다. 이에 중국은 번식연구기금이라는 명목으로 판다를 임대한 국가에 매년 100만 달러(약 13억 3500만 원)가량을 받고 있으며, 판다가 새끼를 낳을 경우에는 추가로 40만 달러(약 5억 3000만 원)를 받는다.
-박문각 시사상식 2024 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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