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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모저모 시사상식

평산책방

by 안전제일무사고 2023. 12.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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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재인 책방’, 개점 일주일 만에 5500권 팔려...방문객 1만 명 돌파 ▲


퇴임 후 경남 양산에 내려가 살고 있는 문재인 전 대통령이 사비를 들여 지난 4월 26일 문을 연 ‘평산책방’이 개점 일주일 만에 5500권이 넘는 책을 판매했다. 방문객이 1만여 명에 달하는 등 화재가 되고 있다.

평산책방 측은 5월 3일 SNS를 통해 “평산책방이 문을 연 지 일주일이 지났다. 그동안 약 1만여 명의 방문객이 책방을 찾아주셨고, 5582권의 책이 판매됐다”면서 “관심 두고 찾아와 주시고 책을 구입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고 밝혔다.

평산책방은 문 전 대통령 사저가 있는 경남 양산시 하북면 지산리 평산마을 사저 경호구역(사저 반경 300m) 내 1층짜기 건물로서 사저 이웃집 단독주택을 8억5000만원에 매입해 책방으로 리모델링했다.

평산책방에는 문 전 대통령이 기증한 1000여 권 포함, 소설, 인문, 사회, 역사 서적 등을 비치하고 지난 4월 26일 문을 열었으며, 월요일을 제외한 주 6일을 운영한다. 책방 운영은 문화계 인사로 구성한 재단법인 평산책방과 마을주민이 참여하는 책방운영위원회가 주로 맡는다.

문 전 대통령은 지난해 12월 한 언론 인터뷰에서 “평산마을은 조용하고 아름다운 시골인데 제가 여기로 사저를 정하면서 시위로 인한 소음과 욕설이 마을을 뒤덮어 버렸고 주민들은 정신적으로 엄청난 스트레스를 겪고 있다. 식당이나 카페, 가게를 하는 분들이 피해를 입는 걸 보면서 제가 도움드릴 방안이 없을까 고민하다가 마을책방을 생각하게 되었다”고 밝힌 바 있다.

 

■ 평산마을

 

평산마을은 경남 양산시 하북면 지산리의 자연마을 3곳(지산마을·서리마을) 중 하나로 영축산 자락에 있다. 영축산은 경남 밀양과 양산, 울산에 걸쳐 높이 1000m 이상 고산 지역(영남 알프스)을 이루는 산봉우리 중 하나다. 평산마을 위쪽에는 우리나라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천년고찰 통도사가 있다. 양산 통도사는 합천 해인사, 순천 송광사와 함께 우리나라 3대 사찰로 꼽힌다.

-애드윌 시사상식 202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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