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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콜키지 프리(corkage free) ▲
콜키지 프리는 고객이 본인의 술을 가져와도 추가 비용을 부과하지 않는 것이다. 콜키지란 ‘코르크 차지(cork charge)’의 준말로, 고객이 음식점에 본인의 와인을 가져와 마시는 경우 음식점이 고객에게 부과하는 비용을 뜻한다.
최근에는 와인이 아닌 다른 술의 반입도 콜키지라 부르는 경우가 많다. 음식점 입장에서는 고객이 본인의 와인을 가져오더라도 병을 개봉하고 잔을 제공하는 등의 서비스가 제공되고, 그 포도주만큼 가게의 매출을 잃게 돼 콜키지를 부과하게 된다.
‘서민의 술’로 불리는 소주와 맥주의 가격이 인상되는 등 최근 불황·고물가에 콜키지 프리가 확산하고 있다.
보통 소주 1병의 편의점 판매 가격은 1950원이지만 서울 주요 지역 음식점에서는 소주 1병에 5000~8000원이다.
이처럼 식당 주류 가격이 급등하면서 외부 주류 반입이 무료로 가능한 콜키지 프리 식당이 인기를 끌고 있다.
과거 고급 레스토랑에서나 볼 수 있었던 콜키지 프리는 최근 삼겹살, 국밥 등 서민 음식점까지 확산했다.
-애드윌 시사상식 202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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