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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리아 포뮬러(Arria Formula) ▲
아리아 포뮬러란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비공식적 회의체로, 안보리 이사국 간 이견 등으로 공식 회의가 어려울 때 이사국 초청으로 비이사국과 비정부기구까지 참여해 인권침해 등 여러 현안을 신속하게 논의하는 특별회의로 활용된다. 아리아 포뮬러는 안보리 이사국의 요청으로 열리면서도 안보리 공식 활동엔 포함되지 않고, 회의 소집 사실이나 결과도 공표되지 않는다는 점이 특징이다.
유엔 안보리가 지난 3월 17일(현지시간) 북한 인권 문제를 논의하기 위해 안보리 회의 방식 중 가장 비공식적 협의 형태인 아리아 포뮬러를 열고 국제 공론화에 나섰다.
이날 회의는 중국의 반대로 유엔웹티브이로 생중계되지는 않았지만, 안보리 비이사국이나 비정부기구(NGO), 언론 등에 모두 공개됐다.
미국과 알바니아가 주최하고 한국과 일본이 공동후원한 이날 회의에서는 북한의 심각한 인권침해 상황, 불법 대량살상무기(Wmd)와 탄도미사일 개발 문제 등이 거론됐다.
특히 이날 회의에는 탈북자 2명이 직접 참석해 북한의 인권 침해 실태를 낱낱이 증언하고 국제사회의 관심을 호소했다.
-애드윌 시사상식 202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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