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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초(閏秒) ◀
세계시와 실제 시각과의 오차를 조정하기 위해 더하거나 빼는 시간으로, 원자시와 세계시가 서로 어긋나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1972년에 발명됐다.
윤초는 지구 공전과 달력 날짜를 맞추기 위해 4년에 한번 2월 29일을 넣는 윤달처럼 지구 자전이 기준인 하루 24시간의 정확도를 높이기 위해 1초를 더하는 것이다.
이는 지구에 세계 공통 시간이 표준시와 천문시의 두 개의 시간이 존재하기 때문으로, 표준시를 천문시에 맞추기 위해 1초를 더하는 것이 윤초다.
지금까지 빼기 윤초를 적용한 경우는 없고 모두 더해지기만 했는데, 1972년에는 두 번의 윤초가 더해져서 현대에 들어 가장 긴 일 년이 된 바 있다.
가장 최근의 윤초는 2016년 12월 31일 11시 59분 59초에 1초를 더해 다음날 새벽 0시 00분 00초가 2초간 이어졌다.
일본 요미우리신문이 12월 12일 국제전기통신연합이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서 열리고 있는 세계전파통신회의(WRC-23)에서 2035년까지 윤초를 원칙적으로 폐지하는 결의안을 채택했다고 전했다.
-박문각 시사상식 2023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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