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부,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노선 연장·신설 – 지방 대도시권에는 광역급행철도(x-TX) 도입 ◀
정부가 1월 25일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사업을 확대하는 「속도 혁신」, 신도시 교통 혼잡을 해소하는 「주거환경 혁신」, 철도 지하화를 통한 「공간 혁신」 등을 담은 「교통 분야 3대 혁신 전략」을 발표했다. 국토교통부는 기존 GTX A·B·C 노선은 강원도와 춘천까지 연장하고, D·E·F 신규 노선을 신설해 2기 GTX 시대를 연다는 방침이다.
이에 따르면 GTX 연장 노선은 ▷A노선 경기 동탄~평택 지제(20.9km) ▷B노선 마석~춘천(55.7km) ▷C노선 덕정~동두천(9.6km), 수원~아산(59.9km)이다. 신설 노선은 ▷D노선 김포·인천~팔당·원주 ▷E노선 인천~덕소 ▷F노선 수도권 거점 순환(대곡~의정부~덕소~수원~부천종합운동장)이다.
GTX 신설 및 연장 주요 내용
GTX 사업 최초로 A노선 수서~동탄 구간은 오는 3월 개통되며, 운정~서울역 구간은 올해 안에 개통해 2028년까지 노선을 순차적으로 운행한다. B·C노선은 연초 착공에 들어가 B노선은 2030년, C노선은 2028년 개통할 예정이다.
연장의 경우 A노선은 동탄에서 평택 지제까지 연장되며 ▷B노선은 마석에서 가평~춘천까지 ▷C노선은 덕정~동두천, 수원~아산까지 더 연장된다.
D노선은 노선의 종점 양 끝을 두 곳으로 정한 더블 Y자 구간으로 건설되며, E노선은 인천공항~대장~연신내~광운대~덕소를 잇는 가운데 인천공항~대장 구간은 D노선과 공용으로 건설된다. 그리고 F노선은 의정부~왕숙2~덕소~교산~수원~부천종합운동장~김포공항~대곡~의정부를 순환하는 노선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이 밖에 수도권과 지방의 교통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지방 대도시권에도 GTX와 같은 수준의 광역급행철도(x-TX)를 도입하는데, 특히 대전~세종~충북 광역철도는 광역급행철도 선도사업(가칭 CTX)으로 추진한다.
-박문각 시사상식 2024 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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