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해란, LPGA 신인상 수상 ▲
▲ 한국 선수로는 역대 14번째 ▲
유해란(22)이 11월 13일 미국 플로리다주 벨에어 펠리컨 콜프클럽(파70·6211야드)에서 끝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더 안니카 드리븐 바이 게인브리지 앳 펠리컨」(총상금 325만 달러)에서 공동 12위로 대회를 마쳤다. 유해란은 올 시즌 1개 대회가 남은 상황에서 신인상 부문 2위 그레이스 김(23·호주)과의 격차를 크게 벌리면서 남은 경기 결과와 관계없이 LPGA 신인상 수상을 확정했다.
한국 선수의 LPGA 투어 신인상 수상은 이번이 14번째로, 이는 1998년 박세리를 시작으로 김미현(1999), 한희원(2001), 안시현(2004), 이선화(2006), 신지애(2009), 서희경(2011), 유소연(2012), 김세영(2015), 전인지(2016), 박성현(2017), 고진영(2018), 이정은(2019) 등이 차지한 바 있다. 이후 2020년은 코로나19로 수상자를 선정하지 않았고, 2021년과 2022년은 태국 선수들(패티 타바타나낏, 아타야 띠티꾼)이 2년 연속 신인왕 타이틀을 차지한 바 있다.
☼ 유해란은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단체전에서 아마추어 국가대표로 은메달을 땄고,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 데뷔해 2020년 신인왕과 통산 5승을 거뒀다. 그리고 2022년 12월 LPGA투어 퀄리파잉 토너먼트를 수석 통과하며 올해 미국 무대에 진출했으며, 지난 10월 LPGA투어 월마트 NW 아칸소 챔피언십에서 우승하며 첫 승을 거둔 바 있다.
-박문각 시사상식 2023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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