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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모저모 시사상식

울산 현대, K리그 2연패-통산 4번째 정상

by 안전제일무사고 2024. 6.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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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 현대, K리그 2연패-통산 4번째 정상 ▲


울산 현대가 10월 29일 열린 대구FC와의 K리그1 2023 파이널A 35라운드 홈경기에서 2-0의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승점 70점(21승7무7패)을 기록한 울산은 2위인 포항 스틸러스와의 격차를 승점 10점으로 벌리며 남은 3경기 결과와 상관없이 우승을 확정지었다. 울산은 지난 시즌에는 강원FC와의 경기에서 승리하며 1경기를 남겨 놓고 17년 만에 리그 정상에 오른 바 있는데, 이번 시즌은 그때보다 더 빨리 우승을 확정했다. 울산은 이번 우승으로 구단 첫 리그 2연패이자 통산 4번째 우승(1996, 2005, 2022, 2023년)을 차지하게 됐다. 또 울산을 이끈 홍명보 감독은 역대 6번째로 K리그 2연패를 이끈 사령탑으로 이름을 남기게 됐다.


포항, 10년 만에 FA컵 정상

프로축구 K리그1 포항 스틸러스가 11월 4일 단판 승부로 치러진 전북 현대와의 FA컵 결승전에서 4-2의 승리를 거두고 정상에 올랐다. 포항은 이로써 2013년 이후 10년 만이자 통산 5번째 우승을 기록하며 전북·수원과 함께 FA컵 통산 최다 우승(5회) 팀에 이름을 올렸다. 또한 이번 FA컵 우승으로 2024년 AFC 챔피언스리그 진출권도 확보했다. 한편, 후반 33분 3-2를 만드는 역전 결승골을 기록한 포항의 김종우는 대회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됐다.


울산 김영권, K리그1 MVP 수상

김영권(울산 현대, 33)이 12월 4일 열린 「K리그 2023 대상 시상식」에서 K리그1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됐다. 이로써 김영권은 중앙 수비수로는 2021년 홍정호(전북) 이후 2년 만에 K리그 MVP를 수상했으며, 역대 울산의 6번째 MVP가 됐다. MVP는 한국프로축구연맹 기술위원, 취재기자, 해설위원 등으로 구성된 후보선정위원회가 4명의 후보를 추린 뒤 각 구단 감독(30%·이하 합산 비중), 주장(30%), 미디어(40%) 투표 결과를 합산해 선정된다. 김영권은 이번 시즌 32경기에 출전해 1골을 기록하며 안정적인 수비로 울산의 리그 2연패에 주도적 역할을 했다.

이 밖에 감독상은 2022년에 이어 2년 연속으로 울산의 홍명보 감독이 수상했는데, K리그 감독상 2년 연속 수상은 2017~2018년 최강희 당시 전북 감독 이후 5년 만이다. 홍 감독은 올해 울산 구단 역사 최초이자 K리그 40년 역사를 통틀어 역대 6번째로 리그 2연패를 일궜다. 이 밖에 가장 뛰어난 활약을 펼친 만 23세 이하 선수에게 주는 영플레이어상은 광주의 미드필더 정호연(24)이 수상했다.


■ K리그

한국프로축구연맹이 주관하는 한국의 프로축구리그로, 1983년 출범했다. 2013년부터 K리그 1부와 2부 승강제가 도입되면서 1·2부 리그를 K리그로 통칭하며, ▷1부 리그를 「K리그 클래식(K League Classic)」 ▷2부 리그를 「K리그 챌린지(K League Challenge)」로 명칭을 변경했다. K리그1 최하위인 12위는 K리그2로 자동 강등되며, 11위는 K리그2 2위와 승강 플레이오프를 치러 승리해야 잔류할 수 있다. 또 10위는 K리그2 3~5위 플레이오프 최종 승리 팀과의 대결에서 승리해야 잔류할 수 있다.


■ FA컵(Football Association Cup)

프로아마추어를 막론하고 축구협회에 등록된 모든 팀들이 참가해 토너먼트 방식으로 겨뤄 국내 최강 축구팀을 가리는 대회이다. 1996년 열린 제1회 대회에서는 포항 스틸러스가 우승해 초대 챔피언에 등극했으며, 2001년 대전 시티즌은 K리그 최하위임에도 불구하고 FA컵 우승컵을 차지해 화제를 일으킨 바 있다.


■ AFC 챔피언스리그(AFC Champions League)

아시아 각국의 리그와 컵대회에서 우승한 팀들이 겨뤄 아시아 쵝의 축구클럽을 가리는 대회로, 1967년 「아시안챔피언클럽토너먼트」라는 이름으로 창설됐다. 2002년 8월에는 아시아축구연맹(AFC)아시안클럽챔피언십(아시아클럽선수권), 아시안컵 위너스컵, 아시안 슈퍼컵 등 3개 클럽대항전을 「AFC 챔피언스리그(Champions League)」로 통합하면서 아시아 최고의 프로축구 대항전으로 출범하게 됐다. 이 대회에서 우승하면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월드컵에 아시아 챔피언으로 출전하게 된다.

-박문각 시사상식 2023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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