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3 아시아역도선수권 폐막... 신기록 풍성 ▲
‘2023 진주 아시아역도선수권대회’가 5월 13일 폐회식을 끝으로 대장정을 마무리했다. 폐회사를 한 최성용 대한역도연맹 회장은 “이번 대회는 개회식, 시설, 운영 등 모든 면에서 세계선수권대회 이상의 대회라는 평가가 자자하다”며 “천년 역사가 흐르는 진주시에서 아시아역도선수권대회를 성대하게 마치게 되어 기쁘다”라고 말했다.
이번 대회는 37개국 600여 명의 임원·선수가 참가해 아시아 역도 선수권 사상 최대 규모로 치러졌다. 2024 파리올림픽 본선 진출권을 위한 랭킹 포인트가 걸리며 대회 권위가 높아졌고 2021년에 열린 도쿄올림픽 금메달리스트 8명이 엔트리에 이름을 올릴 정도로 출전 선수 명단이 화려한 만큼 신기록이 풍성한 대회였다.
남자 67kg급 이상연 선수의 용상 금메달을 시작으로 한국 여자 역도 간판 여자 76kg급 김수현 선수가 용상과 합계에서 각각 금메달을 획득, 2관왕에 오르는 등 개최국의 자존심을 살린 한국 선수단은 전체 2위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대회의 성공적 개최에는 200여 명의 자원봉사자 역할이 컸다. 통역을 비롯해 숙박, 경기 진행, 교통·주차, 청소, 의료서비스, 안전 등 다양한 분야에 배치돼 크고 작은 일들을 수행하며 민간 외교관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 역도 ‘인상’과 ‘용상’의 차이
‘인상(snatch, 스내치)’은 역기를 지면으로부터 두 팔을 곧장 뻗은 상태까지 들어 올려 그 상태에서 무릎을 곧게 펴고 일어나는 것이다. ‘용상(clean and jerk, 클린 앤 저크)’은 역기를 가슴 위로 올렸다가 즉시 머리 위로 들어 올린다. 즉 인상은 한 번의 연속 동작으로 경기를 끝내고 용상은 두 동작으로 나누어 들어 올리므로 인상이 더 어려운 편이다.
-애드윌 시사상식 202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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