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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모저모 시사상식

셔틀외교(Shuttle Diplomacy)

by 안전제일무사고 2024. 7.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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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셔틀외교(Shuttle Diplomacy)


첨예하게 대립하고 있는 양국 사이를 중재하기 위해 제3자 또는 제3국을 활용하는 외교 방식 또는 국제관계. 1973년 제4차 중동전쟁(이집트와 시리아가 과거 3차례 중동전쟁에서 잃었던 영토 회복을 위해 이스라엘을 공격함으로써 발발한 전쟁)이 발발하자, 당시 미 국무장관이었던 헨리 키신저가 양측을 오가며 평화협상을 위한 중재자 역할을 했는데 이를 두고 셔틀외교라는 말이 처음 사용됐다. 

 

이후 의미가 확대돼 외교 현안사항들을 수시로 협의하기 위해 양국 정상이 양국 또는 제3국을 오가며 벌이는 외교(양국 간 정례 실무회담) 활동에 사용되고 있다.

-박문각 시사상식 2023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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