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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이영상(Cy Young award) ◀
“미 메이저리그(MLB) 뉴욕 양키스 에이스 게릿 콜(33)이 11월 16일 공개된 사이영상 투표에서 만장일치로 올 시즌 아메리칸리그 사이영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또 내셔널리그에서는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소속 블레이크 스넬(30)이 30표 중 28표를 얻어 통산 두 번째 사이영상을 획득했다.”
메이저리그 전설의 투수 덴톤 트루 영(Denton True Young, 1867~1955)의 별명을 본떠 1956년 신설된 상으로, 그해 최우수 투수에게 수여하고 있다. 사이 영은 덴톤 트루 영의 볼이 마치 사이클론(Cyclone)처럼 빠르다고 해서 붙은 별명이다. 1956~1966년까지는 아메리칸리그와 내셔널리그를 통틀어 1명의 수상자를 선정했으나, 1967년부터는 양 리그에서 따로 선정해 상을 수여하고 있다. 수상자는 해마다 플레이오프 직전에 전미야구기자협회(BBWAA) 소속 기자 32명의 투표로 선정된다. 사이영상 선정 기준은 다승과 방어율로, 현재까지 최다 수상자는 7차례의 사이영상을 수상한 로저 클레멘스(Roger Clemens, 1962~)이다. 특히 클레멘스는 2004년 42세의 나이로 사이영상을 수상하면서 역대 최고령 기록까지 갖고 있다.
-박문각 시사상식 2023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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