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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모저모 시사상식

북대서양조약기구 . 노르웨이, 레오파르트2 도입...흑표, 독일제에 밀렸다.

by 안전제일무사고 2023. 7.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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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독일, 우크라에 나란히 ‘주력 전차’ 지원 결정 ▲


그동안 우크라이나에 대한 주력 전차(탱크) 지원에 소극적이었던 미국과 독일이 나란히 전차를 보내는 쪽으로 결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지원이 막힌 우크라이나의 절박한 호소와 전차 지원을 주저하는 미국, 독일의 소극적인 태도가 서방의 분열을 낳고 있다는 비판을 의식한 조치로 풀이된다.

1월 24일(현지시간) 주요 외신에 따르면 올라프 숄츠 독일 총리는 우크라이나에 독일산 레오파르트2 전차를 지원하기로 하고, 레오파르트2를 보유한 다른 국가들이 우크라이나에 이 전차를 지원할 수 있도록 재수출도 허용하기로 결정했다.

독일은 그동안 확전을 우려해 자국의 우크라이나 전차 지원은 물론 자국산 전차를 보유한 다른 유럽 국가들에 전차 지원도 주저했다. 그러나 우크라이나가 연일 전차 지원을 호소하는 가운데 독일의 소극적인 태도가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회원국 내 균열을 야기한다며 숄츠 총리가 결단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컸다.

미국도 우크라이나에 M1 에이브럼스 탱크를 지원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당초 미 국방부는 M1 에이브럼스의 운용, 보수가 까다롭다는 이유로 지원에 부정적이었지만, 독일의 레오파르트2 지원을 끌어내기 위해 M1 에이브럼스 지원 쪽으로 방향을 튼 것으로 보인다. 앞서 독일 정부는 레오파르트2 지원을 요구하는 우크라이나에 대해 “미국이 M1 에이브럼스를 우크라이나에 보내면 우리도 그렇게 하겠다”라고 조건을 내세웠다.

서방 국가들이 주력 전차인 독일의 레오파르트2와 미국의 M1 에이브럼스를 제공하면 그동안 지원이 막혔던 우크라이나군의 기동력과 화력도 대폭 강화될 전망이다.

■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North Athantic Treaty Organization)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는 미국과 유럽 국가 간 국제군사 기구로 1949년 4월 4일 체결된 북대서양조약에 의해 창설되었다. 이 기구는 회원국이 어떤 비가입국의 공격에 대응하여 상호 방어하는 집단 군사 동맹 체계로 운영되고 있다. 나토 유럽 연합군 최고사령부는 벨기에의 브뤼셀에 본부를 두고 있으며 최고사령관 또한 이곳에서 거주하고 있다. 나토 회원국의 군사 지출비는 세계 전체 군사 지출비의 70%를 차지한다.

■ 노르웨이, 레오파르트2 도입... 흑표, 독일제에 밀렸다.
한국 무기가 가격 대비 뛰어난 성능으로 세계 수출을 늘려가고 있는 가운데 K2 흑표 전차는 고배를 마셨다. 2월 3일(현지시간) 노르웨이는 독일로부터 레오파르트2A7 주력 전차 54대를 주문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한국의 K2 흑표 전차는 레오파르트2와 함께 마지막까지 경쟁을 벌였다. 하지만 전쟁 국면에서 레오파르트2가 우크라이나에 제공되는 가운데 나토 핵심 회원국인 독일과의 관계 등 외적인 요인에 최종 선정 결과에 영향을 미쳤을 것으로 보인다.

국방부는 수출 무산과 관련해 “좋은 성과를 내지 못해 아쉽다”면서도 “본 사업 입찰을 통해 노르웨이 정부로부터 한국 전차가 세계 최고 수준인 독일 전차와 동등이상임을 증명했다는 점에서 한국 전차의 수출 전망이 더욱 밝아졌다”고 긍정적으로 해석하기도 했다.

-애드윌 시사상식 202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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