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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모저모 시사상식

조 바이든 .

by 안전제일무사고 2023. 7.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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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美 법무부, ‘기밀서류 누출’ 바이든 사저 압수수색 ▲


기밀 표시가 있는 6개의 문서가 발견된 조 바이든 대통령의 델라웨어주 사저가 수사 당국에 의해 압수수색을 받았다고 AP통신 등이 1월 2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현직 대통령 사저를 상대로 한 이례적인 압수수색은 10시간이 넘는 장시간에 걸쳐 진행됐으며, 압수수색 당시 바이든 대통령과 영부인 질 바이든은 입회하지 않았다.

대통령의 개인 변호사인 밥 바우어는 사저 건물 전체를 수색하는 데 거의 13시간이 걸렸다고 말했다. FBI가 입수한 문서는 바이든이 상원과 부통령 재임 기간에 걸친 것이었고, 메모는 부통령 시절에 작성된 것이라고 한다. 법무부가 기록 검토에 나선 가운데 FBI가 압수한 문서들이 기밀로 유지됐는지 여부와 기밀 수준이 어느 정도인지는 명확하지 않다.

이 수색은 바이든 대통령의 사저 도서관에서 부통령 시절 6건의 기밀문서가 그의 변호사들에 의해 발견된 지 일주일이 지나고, 변호사들이 워싱턴에 있는 바이든의 개인 사무실인 펜-바이든 센터에서 ‘소수’의 기밀기록을 발견한 지 거의 3개월 만에 이뤄졌다.

바이든 대통령은 1월 19일 캘리포니아에서 기자들에게 “우리는 소수의 문서들이 잘못된 장소에 보관되어 있다는 것을 발견했다”며 “우리는 즉시 그것들을 기록 보관소와 법무부에 넘겼다”라고 말했다. 바이든은 “충분히 협력하고 있으며 이 문제가 빨리 해결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덧붙였다.

백악관도 기밀문건 누출 논란의 파장을 의식한 듯 수사 당국에 전면 협조한다는 입장이다. 바이든 대통령의 백악관 변호사인 리처드 사우버는 “(바이든) 대통령은 이 문제를 심각하게 생각하기 때문에 처음부터 책임감 있게 대처할 것을 약속했다”라고 말했다. 사우버는 또 “대통령 변호인단과 백악관 법률팀은 이 절차가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법무부 및 특별검사와 지속적으로 협력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 조 바이든(Joe Biden, 1942~)
조 바이든은 미국 제46대 대통령이다. 1973년부터 2009년까지 델라웨어주 연방 상원의원으로 재직했으며, 2009년부터 2017년까지 제47대 부통령을 지냈다. 이후 2020년 대통령 선거에 출마해 당선됐다. 이에 바이든은 2021년 1월 20일 취임선서를 통해 미국의 제46대 대통령으로 공식 취임했다.

-애드윌 시사상식 202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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