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티외 파봉, 프랑스 선수 최초로 PGA 투어 우승

▶ 마티외 파봉, 프랑스 선수 최초로 PGA 투어 우승 ◀

마티외 파봉(32·프랑스)이 1월 28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토리파인스 골프클럽에서 열린 PGA 투어 「파머스 인슈어런스 오픈」 최종 라운드에서 최종합계 13언더파 275타를 기록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프랑스 선수가 PGA 정규 투어 대회에서 우승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1992년생인 파봉은 2013년 프로로 전향했으며 2017년 유러피언 투어(현 DP 월드투어)로 무대를 옮긴 바 있다. 그는 지난해 10월 DP 월드투어(옛 유러피언투어) 스패니시 오픈에서 처음 우승했으며, 이에 DP 월드투어 상위권자 자격으로 2024시즌 PGA 투어 출전권을 따냈다. 그는 지난 1월 중순 PGA 투어 데뷔전이던 소니오픈에서는 공동 7위에 올랐는데, 올해 PGA 투어 대회 3번째 출전만에 우승까지 차지하는 기록을 쓰게 됐다.

-박문각 시사상식 2024 01~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