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트레·마우어·헬튼, 2024 MLB 명예의 전당 입성

▶ 벨트레·마우어·헬튼, 2024 MLB 명예의 전당 입성 ◀

미국 야구 명예의 전당이 1월 24일 미국야구기자협회(BBWAA)가 진행한 2024년 명예의 전당 입회자 선정 투표 결과를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아드리안 벨트레와 조 마우어, 토드 헬튼이 입회 자격인 득표율 75% 이상을 얻어 입성에 성공했다. BBWAA 투표에서 3명의 입회자가 나온 것은 2019년 4명(로이 할라데이, 에드가 마르티네스, 마이크 무시나, 마리아노 리베라)이 나온 이후 처음이다.

명예의 전당 입회자 주요 내용

벨트레는 메이저리그에서 21시즌을 보내며 타율 0.286에 477홈런 3166안타 1707타점의 성적을 기록했다. 여기에 올스타 4회, 골드글러브 5회, 실버슬러거 4회 경력을 쌓았다. 

 

마우어는 15시즌 동안 미네소타 트윈스 한 팀에서 뛰며 1858경기 출전, 타율 0.306 출루율 0.388 장타율 0.439 2123안타 143홈런 923타점을 기록했다. 특히 2009시즌 타율·출루율·장타율에서 리그 1위를 기록하며 아메리칸리그(AL) MVP를 수상했으며, 이 밖에 올스타 6회, 골드글러브 3회, 실버슬러거 5회, 타율 1위 3회 경력 등을 지니고 있다. 

 

헬튼은 콜로라도 로키스에서만 17시즌을 활약했으며, 2247경기에서 타율 0.316 출루율 0.414 장타율 0.539 2519안타 369홈런 1406타점을 기록했다. 여기에 올스타 5회, 골드글러브 3회, 실버슬러거 4회 수상 경력 등을 갖고 있다.

-박문각 시사상식 2024 01~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