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중추국가(GPS, Global Pivotal State)

▲ 글로벌중추국가(GPS, Global Pivotal State) ▲

글로벌중추국가(GPS)는 윤석열 정부의 외교·안보 분야에서 추구하는 국가 비전으로서 한국이 자유·평화·번영의 가치를 옹호하고, 국제 질서의 규범 수립에 적극 참여하며 국제 사회에서 책임 있는 리더 역할을 수행하는 것을 의미한다.

 

‘Pivotal State’는 강대국은 아니지만 무시하지 못할 경제적, 군사적 영향력을 지녀 지정학적으로 중심축 역할을 하는 국가를 의미한다. 어느 한쪽으로 쏠리지 않는 국가란 뜻도 있다.

GPS는 ▲자유, 평화, 번영의 가치를 옹호하고, 국제 질서의 규범 수립 및 유지 ▲국제 사회에서 책임 있는 리더 역할 수행 ▲경제, 안보, 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글로벌 협력 강화 ▲신흥 기술 분야에서 글로벌 리더십 확보등의 세부 과제로 구성된다. 

 

이는 한국이 글로벌 사회에서 더 큰 역할을 수행하고, 국제 질서를 주도하는 국가로 도약하겠다는 윤석열 정부 외교 정책의 핵심 기조다.

윤 대통령은 지난 5월 19~21일 G7 정상회의 기간에 당초 확적된 6개국 환담·회담 일정 이외에도 호주, 베트남, 인도, 영국, 일본, 우크라이나, 코모도, 인도네시아와의 정상회담, 이탈리아와 약식환담 등 총 9개국 정상과 양자 만남을 가졌다. 

 

각국 정상들은 한국의 GPS론에 공감하며 한국을 아시아·태평양지역의 중요한 파트너로 삼고자 했다고 대통령실은 전했다.

-애드윌 시사상식 2023.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