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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모저모 시사상식

KBL(Korean Basketball League)

by 안전제일무사고 2024. 1.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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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태원 SK그룹 회장, 프로농구 SK구단주 취임 ▲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프로농구 서울 SK 구단주로 취임했다. SK구단은 지난 5월 31일 KBL 임시총회에서 2022~2023시즌 종료 후 요청한 구단주 변경이 승인됐다고 밝혔다. 최 회장은 SK의 홈 경기를 수시로 관람하고, 선수단 훈련시설, 경기장 환경 개선 등을 직접 챙기면서 농구단을 지원하고 있다.

그가 올 때 승률이 높아 선수단 사이에서 최 회장은 ‘승리요정’으로도 불린다. 최 회장은 SK의 1999~2000시즌 첫 우승부터 지난 2021~2022시즌 통합 우승의 현장까지 경기장에서 기쁨의 순간을 선수단과 나누기도 했다.

고양 데이원, KBL 초유 퇴출 사태

 

한편, 선수단 임금 체불 등 파행을 거듭해 온 프로농구 데이원 구단이 결국 리그에서 퇴출됐다. KBL은 6월 16일 만장일치로 데이원의 제명을 결정했다. 1997년 프로농구 출범 이후 구단이 퇴출된 것은 처음이다. 오리온 구단을 인수해 2022년 8월 창단한 데이원은 열악한 재정 문제로 구단 운영에 파행을 거듭해왔고 선수들은 넉 달 넘게 급여를 받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었다. KBL은 데이원을 인수할 기업을 찾는다. 최악의 경우 9개 구단 체제로 가는 것도 고려하고 있다.

■ KBL(Korean Basketball League)

KBL(한국프로농구연맹)은 1996년 10월에 7개 구단이 설립돼 1997년 2월 리그가 출범했다. 올 시즌 기준 원주 DB, 울산 현대모비스, 서울 삼성, 서울 SK, 창원 LG, 고양 데이원, 인천 전자랜드, 전주 KCC, 안양 KGC, 부산 KT 등 10개 구단으로 구성되어 있다.

정규리그에서 팀당 54게임씩 총 270게임을 치르며 정규리그 성적 상위 6개 팀까지 플레이오프에 진출한다. 지난 2022-2023 시즌 안양 KGC인삼공사가 서울 SK 나이츠를 꺾고 통합 우승을 달성했다.

-애드윌 시사상식 202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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