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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모저모 시사상식

국가무형문화재

by 안전제일무사고 2024. 3.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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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화재청, 설·추석 등 5개 명절 국가무형문화재로 지정 ▲


문화재청이 12월 18일 대보름, 한식, 단오, 추석, 동지 등 5개 명절을 국가무형문화재(2024년 5월부터 국가무형유산으로 통용)로 지정한다고 밝혔다. 전통 예능이나 지식이 아닌 명절이 국가무형문화재가 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에 지정된 5개 명절은 한 해를 대표하는 주요 행사로, 설과 대보름은 음력 정월 초하루에서 보름까지로 일 년의 시작을 기념하는 명절이다. 봄을 대표하는 명절인 한식동지 이후 105일째 되는 날이며, 음력 5월 5일에 해당하는 단오는 여름을 맞는 대표적인 명절이다. 음력 8월 15일인 추석설날과 더불어 우리의 대표 명절로 꼽히는 날로, 추석에는 온 가족이 모여 송편을 빚고 차례와 성묘를 지낸다. 동지는 1년 가운데 밤이 가장 길고 낮이 가장 짧은 날로, 「작은설」로도 불린다.


설날에 떡국을 먹는 이유는?

 

설날에 떡국을 먹는 이유는 순백의 떡과 국물로 지난해 안 좋았던 일을 모두 잊고 새롭게 시작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흰 가래떡을 길게 뽑는 이유는 장수와 집안의 번창을 의미하고, 가래떡을 둥글게 써는 이유는 옛날 화폐인 엽전의 모양과 같도록 해 운세와 재복이 한 해 동안 계속되기를 기원하는 소망이 담겨 있다. 이처럼 떡국은 설을 쉴 때 반드시 먹는 것으로 여겼기 때문에 사람들은 떡국에 「첨세병(添歲餠·나이를 더 먹는 떡)」이라는 별명을 붙이기도 했다.

 

-박문각 시사상식 2023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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