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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모저모 시사상식

6G(6th Generation)

by 안전제일무사고 2024. 2.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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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G보다 50배 빠른 6G 통신 표준 개발...日·獨 이어 세계 세 번째 ▲


5G(5세대) 이동통신보다 50배 이상 빠른 6G 이동통신 기술 측정표준이 처음 개발됐다. 한국표준과학연구원은 6G 후보 주파수 대역이 유력한 D대역(110~170 GHz) 전자파 임피던스 측정표준을 일본, 독일에 이어 세계에서 세 번째로 개발됐다고 7월 25일 밝혔다. 임피던스는 전자파가 진행할 때 받는 저항의 강도를 나타내는 지표로, 전자파 측정에서 가장 기본이 되는 값이다.

주파수는 대역이 올라갈수록 대용량 데이터를 빠르게 보낼 수 있다. 왕복 2차선보다 4차선, 8차선 도로에서 더 빨리 달릴 수 있는 것과 같은 원리다. 각국은 최소 100Gbps·최대 1 Tbps 전송속도, 01. 밀리초(ms) 지연속도, 10km 커버리지를 목표로 6G 이동통신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최대 속도가 20 Gbps인 5G보다 최대 50배 빠르며 상용화 시점은 2028~2030년대로 예상된다.

100~300 GHz에 해당하는 밀리미터파(서브테라헤르츠파) 대역인 D대역(110~170GHz) 주파수는 수증기나 산소 등에 의한 손실이 적다. 넓은 대역폭으로 대량의 신호를 멀리 일정하게 보낼 수 있어 유력한 6G 주파수로 주목받고 있다. 지금까지 확립된 전자파 측정표준은 100 GHz 이하에 국한됐다. D대역에서 사용 가능한 6G 소자나 부품을 개발하더라도 성능을 평가할 방법이 없었다.


과기부, 주파수 재할당 추진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현재 제4이동통신사를 대상으로 5G 28GHz28 GHz 대역 주파수에 대한 재할당 절차를 밟고 있다. 과기정통부는 2018년 통신 3사(SK텔레콤, KT, LG유플러스)에 28 GHz 주파수를 할당했다. 그러나 작년 12월 KT와 LG유플러스 사업권을 회수하고 올해 5월 SK텔레콤을 상대로도 할당 취소를 했다.

할당 취소는 통신사 1곳당 망 구축 대수가 할당 시 의무량의 10%대에 불과하다는 이유에서였다. 작년 11월 기준 SK텔레콤의 28GHz 망구축 대수는 1605대(10.7%)에 그쳤다. KT는 10.6%(1586대), LG유플러스는 12.5%(1868대)였다. 미 버라이즌이 작년까지 밀리미터파 대역 기지국 4만 5000개 구축을 마치고, NTT도코모 등일본 통신 4사가 지난해 2만 대 이상 기지국을 세우면서 ‘진짜 5G’ 서비스에 나선 것과 대조되는 부분이다.


■ 6G(6th Generation)

6G는 초당 100기가비트(100Gbps) 이상의 전송 속도를 구현할 것으로 예상되는 6세대 이동통신이다. 우리나라는 2019년 5G를 세계 최초로 상용화한 데 이어 이르면 2028년 6G의 세계 첫 상용화를 위해 가속도를 내고 있다. 중국에서는 6G 상용화 목표 시기를 2027년으로 앞당길 수도 있다고 본다. 6G는 전파의 범위가 넓어지는 것은 물론 수중통신이 가능해진다. 6G의 이론적 다운로드 속도는 초당 1TB에 달하며 이를 통해 진정한 만물인터넷(IoE) 시대를 실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애드윌 시사상식 202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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