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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모저모 시사상식

2022 MTV 비디오 뮤직 어워즈. 세리나 윌리엄스.

by 안전제일무사고 2023. 1.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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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블랙핑크, VMA 2관왕... BTS ‘올해의 그룹’ 4년 연속 수상 ▲
걸그룹 블랙핑크가 미국의 유명 대중음악 시상식인 ‘2022 MTV 비디오 뮤직 어워즈’(VMA)에서 한국 걸그룹 최초로 2관왕에 올랐다. 블랙핑크는 8월 28일(현지시간) ‘베스트 메타버스 퍼포먼스’(Best Metaverse Performance)와 ‘베스트 K팝’(Best K-POP SONG) 부문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블랙핑크가 VMA에서 수상한 것은 2020년 ‘하우유 라이크 댓’(How You Like That)으로 ‘송 오브 서머’(Song of Summer) 부문에서 상을 받은 이래 두번째다.

멤버 리사는 이날 지난해 9월 발표한 솔로 음반 ‘라리사’(LALISA)로 ‘베스트 K팝’ 수상자로도 호명됐다. K팝 솔로 가수가 VMA에서 수상한 것은 최초다. 블랙핑크는 이날 K팝 걸그룹 최초로 VMA에서 무대도 꾸몄다. 이들은 팀을 상징하는 검은색과 분홍색의 의상을 입고 신곡 ‘핑크 베놈’(Pink Venom)을 불렀다.

한편, 이날 시상식에서 그룹 방탄소년단(BTS)은 푸 파이터스, 이매진 드래건스, 마네 스킨 등 쟁쟁한 후보를 제치고 ‘올해의 그룹’(Group Of the Year) 수상자로 지명됐다. 이들이 이 부문에서 상을 탄 것은 2019년 이래 4년 연속이다.

그룹 세븐틴도 처음으로 ‘푸시 퍼포먼스 오브 더 이어’(Push Performance of The Year) 부문 수상에 성공해 K팝 아티스트들의 선전이 돋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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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테니스 여제’ 윌리엄스, US오픈 은퇴 무대 ▲
테니스계의 ‘살아있는 전설’ 세리나 윌리엄스(605위·미국)가 US오픈 3회전에서 탈락하면서 테니스 선수로서의 여정을 사실상 마무리했다. 윌리엄스가 ‘라스트댄스’를 마치고 뜨거운 눈물을 흘리자 전 세계의 찬사가 쏟아졌다.

윌리엄스는 9월 3일 미국 뉴욕의 빌리진 킨 내셔널 테니스센터에서 열린 대회 여자 단식 3회전에서 아일라 톰리아노비치(46위·호주)에게 세트 스코어 1 대 2로 패배했다.

1999년 US오픈에서 생애 첫 메이저 대회 단식정성에 오른 윌리엄스는 2017년 호주오픈까지 총 23차례 메이저 대회 단식 우승을 차지해 이 부문 2위에 해당하는 기록을 보유한 선수다. 윌리엄스가 1999년 US오픈을 제패한 것은 1958년 알테아 깁슨(미국) 이후 41년 만에 흑인 여자 선수의 메이저 대회 단식 우승이었다. 특히 프로 선수들의 메이저 대회 출전이 허용된 1968년 이후로는 최초였다.

백인들의 전유물로 여겨지던 테니스에 슬럼가 출신 윌리엄스 자매가 등장해 단숨에 최강자로 자리 잡은 일은 전 종목을 통틀어 스포츠 역사의 한 페이지를 장식할만한 일로 평가된다.

윌리엄스는 경기 후 인터뷰에서 테니스 복귀 가능성에 대해 “그럴 것 같지 않다”면서도 “하지만 모르는 일”이라고 여운을 남겼다. 전광판에는 “Greatest of All Time(역대 최고)”라는 문구가 적혔고, 관중들은 기립해 환호와 박수를 보냈다.

■ 세리나 윌리엄스(Serena Williams, 1981~)
세리나 윌리엄스는 미국의 프로 테니스 선수로, 오픈(프로·아마추어 모두 출전 가능) 시대 이후 여자 선수 중 그랜드슬램 최다승의 위업을 달성한 인물이다. 같은 프로 테니스 선수인 비너스 윌리엄스(Venus Williams, 1980~)의 동생이다. 1995년 프로에 진출한 이후 1999년 US오픈에서 우승해 오픈 시대인 1968년 이후 최초로 흑인 여자 선수의 메이저 대회 단식 우승 기록을 세웠다. 2002년에는 프랑스오픈, 윔블던대회, US오픈을 모두 우승해 메이저 3연승을 달성했으며 2003년 1월 호주오픈까지 4개의 메이저대회 우승을 석권하며 그랜드슬램을 달성했다. 이후 웜블던 대회 5회 우승, 호주오픈 4회 우승, US오픈 2회 우승을 연이어 기록했으며 여자프로테니스(WTA) 투어 단식에서는 73회 우승해 역대 5위, 현역 선수 중 1위에 올라있다. ‘제27회 시드니 올림픽(2000년)과 제29회 베이징 올림픽(2008년)에는 언니와 함께 테니스 미국대표로 출전해 여자 복식 금메달을 차지했다. 이러한 성과로 2010년 캘리포니아 명예의 전당에 헌액 됐다.

-애드윌 시사상식 202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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