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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모저모 시사상식

환경부, 여름철 녹조 예방에 총력

by 안전제일무사고 2022. 9.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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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여름철 녹조 예방에 총력


환경부가 여름철 녹조〮수질 관리를 강화한다. 오염원 유입을 저감하고, 녹조 감시체계를 구축하는 한편 녹조 발생 시 신속히 대응해 국민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물환경을 조성한다. 환경부는 녹조 발생을 예방하고, 수질을 관리하기 위한 '여름철 녹조 및 수질관리 대책'을 본격 시행한다고 5월 25일 밝혔다.

2022년 여름은 예년에 비해 기온이 높고 강수량은 비슷할 것으로 예상돼 6월부터 녹조가 발생할 가능성이 된다. 환경부는 녹조를 일으키는 영양염류 등 오염물질이 수계로 유입되지 않도록 선제 조치를 하고, 녹조 발생 시 녹조 제거 및 확산방지를 통해 먹는물 안전을 확보할 계획이다.

먼저, 오염원 유입을 저감한다. 녹조를 유발하는 주요 원인인 질소〮인 등 영양염류 유입을 집중 저감해 녹조 발생을 최소화한다. 여름철 공공 하〮폐수처리장 162곳에서 총인[물속에 포함된 인(P)] 처리를 강화해 총인 방류량을 저감한다. 또 드론 등 다양한 감시수단을 활용하여 하천변의 오염원을 감시한다.

또 녹조 감시체계를 구축한다. 환경부는 그간 운용해왔던 전국 주요 지금 29개소의 조류경보제를 강화한다. 올해는 친수활동 지점으로 확대하고 녹조 농도 측정 채수 지점을 수변가로 확대, 경보 발령 기준에 조류독소를 포함하는 등 강화된 조류 모니터링 시범산업을 운영할 계획이다.

녹조 발생 시에는 신속히 대응해 녹조의 확산을 방지할 계획이다. 녹조 발생지역을 중심으로 물순환장치, 수면포기기 등 녹조 제거장비를 집중 운영하고, 오염원과 녹조 감시를 강화한다. 녹조 대량 발생 시 물 이용에 장애가 없는 범위에서 댐여유 수량을 적기에 방류하고 탄력적으로 보를 운영한다.

또한, 취수구 인근에 조류 차단막을 설치해 정수장으로의 조류 유입을 최소화하고, 분말활성탄 등의 정수처리를 강화해 조류독소와 맛〮냄새 물질을 제거할 계획이다.

※녹조(綠潮)와 적조(赤潮)※
▲녹조는 부영양화된 호수나 유속이 느린 하천이나 정체된 바다에서 부유성의 조류가 대량 증식하영 수면에 집적하여 물색을 현저하게 녹색으로 변화시키는 현상이다. 적조와 함께 조류 대증식(algal bloom)의 일종이다. 

 

부영양화는 물에 탄소, 질소 및 인과 같이 플랑크톤의 번식에 양분이 될 물질들이 많이 쌓여 일어난다. 이같은 물질들은 주로 공장폐수나 가정하수 등에 많이 들어있고 연못처럼 고여 있는 물에서는 더 빠른 속도로 진행된다. 녹조로 인해 대번성한 조류는 물의 용존산소량을 줄여 수생생물들을 위협한다.

 

▲적조는 플랑크톤의 이상 증식으로 바다와 강, 운하, 호수 등이 변색하는 현상이다. 물이 붉게 물드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적조'라고 하지만, 물의 색깔은 원인이 되는 플랑크톤 색소에 따라 다르며, 황색, 적생, 적갈색, 다갈색 등을 나타낸다. 

 

적조를 일으키는 생물은 색소로 엽록소 외에 다양한 카로티노이드를 가지는 경우가 많아 세포가 주황색과 빨간색을 나타내기 때문에 그렇게 보인다. 

 

-애드윌 시사상식 202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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