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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모저모 시사상식

평산마을

by 안전제일무사고 2023. 1.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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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통령 경호처, ’文 사저‘ 경호구역 최장 300m 늘려 ▲


문재인 전 대통령의 경남 양산 평산마을 사저 인근 경호구역이 확장 재지정됐다. 그동안 문 전 대통령 사저 앞 시위가 과격 양상을 보인 데 따른 대통령 경호처의 조처로 풀이된다. 대통령 경호처는 8월 21일 “문재인 전 대통령의 경남 양산 평산마을 사저 인근 경호구역을 확장해 재지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기존 경호구역은 사저 울타리까지였으나, 이를 울타리로부터 최대 300m로 확장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경호처가 문 전 대통령 사저 인근 경호구역을 확장한 배경에는 60대 최 모 씨가 지난 8월 16일 오전 흉기를 들고 문 전 대통령 비서실 관계자를 협박하다 현행범으로 체포·구속된 사건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최 씨는 체포되기 전날 사저 인근을 산책 중이던 문 전 대통령 부부를 향해 “겁대가리 없이 어딜 기어 나오냐”며 협박하기도 했다.

확대된 경호구역에서는 ’대통령 등의 경호에 관한 법률‘이 적용돼 욕설·폭언 등 질서를 어지럽히는 행위를 금지하고 위험물질 반입을 제한할 수 있다. 이를 근거로 대통령 경호처와 경찰은 사저로부텉 약 300m 떨어진 마을버스 정류장(청수골가든)부터 마을 출입차량을 통제, 확성기·스피커 부착 차량을 마을 안으로 들어오지 못하게 하고 있다.

평산마을은 문 전 대통령이 퇴임 후 내려온 뒤 석달 동안 시위에 시달려왔다. 특히 확성기를 사용한 욕설, 고성 등의 시위 방식으로 주민들도 큰고통을 받았다. 최근에는 김정숙 여사를 흉기로 위협한 시위자가 경찰에 체포되는 일까지 발생했다. 결국 대통령이 경호구역 확대를 요청하는 야당 측 요구를 받아들여 이날 경호구역이 확대되면서 당분간 시위 분위기가 가라앉을 것으로 보인다.

■ 평산마을
평산마을은 경남 양산시 하북면 지산리의 자연마을 3곳(지산마을·서리마을) 중 하나로 영축산 자락에 있다 영축산은 경남 밀양과 양산, 울산에 걸쳐 높이 1000m 이상 고산 지역(영남 알프스)을 이루는 산봉우리 중 하나다. 평산마을 왼쪽에는 우리나라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천년고찰 통도사가 있다. 양산 통도사는 합천 해인사, 순천 송광사와 함께 우리나라 3대 사찰로 꼽힌다.

 

 

-애드윌 시사상식 202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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