펫보험(pet Insurance)

동물보호소의 고양이

 

▲ 펫보험(pet Insurance) ▲

펫보험은 반려동물용 의료보험을 말한다.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반려동물이 2018년 635만 마리에서 2022년 799만 마리로 늘면서 국내 반려동물 양육가수는 증가 추세다. 

이에 따라 반려동물 의료비도 늘면서 펫보험은 반려동물 양육비·진료비를 줄이고 관련 산업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평가됐다. 

하지만 금융위원회는 펫보험 가입률이 아직 낮은 편이라고 지적했다. 

또 반려동물 진료항목·등록제 관련 인프라도 부족해 보험상품 개발에 한계가 있다고 진단했다.

 

워싱턴, 아이오와에 위치한 안락사를 시키지 않는 동물보호소의 개

 

실제로 펫보험 활성화가 정부 국정 과제 중 하나로 지목되면서 손해보험사들이 펫보험 시장 활성화에 나섰지만 지난해 보유계약 건수는 0.8%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높은 보험료 및 상품 차별화가 부족하다는 이유로 풀이된다. 

 

반려동물 등록제를 개선하고 표준수가제(동물병원 치료비를 일정하게 정해 모든 동물병원에서 따르게 하는 것)와 진료기록부 발급 의무화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이에 금융위는 반려동물 등록률 등을 높이고 진료항목 체계 등을 개선하기 위해 관계부처·기관 간 협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또 향후 ‘펫보험 활성화 방안’을 발표할 예정이다.

 

-애드윌 시사상식 2023.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