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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모저모 시사상식

코바나 협찬 의혹

by 안전제일무사고 2023. 11.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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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 검찰, 김건희 ‘코바나 협찬 의혹’ 모두 무혐의 처분 ▲


검찰이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가 운영한 코바나컨텐츠의 대가성 협찬 의혹에 대해 최종 무혐의 처분을 했다.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2부는 김 여사가 대표로 있던 코바나컨텐츠의 전시회 협찬 관련 청탁금지법 위반 고발 사건에 대해 증거 불충분으로 인한 혐의 없음 등 불기소처분했다고 3월 2일 밝혔다. 이날 불기소 처분 대상은 김 여사 관련 협찬 의혹 가운데 남아있던 청탁금지법 위반 혐의다.

검찰이 이날 불기소 처분한 사건은 2017~18년 서울 서초구 예술의전당에서 진행된 ‘알베르토 자코메티전’과 2019년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야수파 걸작전’ 관련 사안이다. 이들 전시회에는 각각 10여 곳의 대기업 등이 후원에 나섰는데, 당시 서울중앙지검장에 이어 검찰총장으로 지명된 윤 대통령을 염두에 둔 뇌물성 협찬 아니냐는 의혹이 일면서 시민단체 고발이 이어졌다.

앞서 검찰은 대선 전인 2021년 12월에도 대가성협찬 의혹이 일었던 사건에 대해 불기소 처분을 한 바 있다. 당시 검찰은 2016~17년 코바나컨텐츠가 연 ‘르 코르뷔지에전’에 23개 기업이 협찬에 나선 점을 두고 수사에 나섰는데, 당시 국정농단 특검에 파견돼 수사팀장을 맡았던 윤 대통령직무 관련성을 인정할 수 없다는 이유 등으로 무혐의로 봤다.

 

■ 야수파(野獸派)

야수파는 20C 초반의 모더니즘 예술에서 잠시 나타났던 미술 사조이다. 야수파는 강렬한 표현과 색을 선호했다. 야수파의 흐름 자체는 1900년경에 시작되어 1910년 이후까지 지속되기는 했으나, 실제 야수파 운동은 1905년부터 1907년까지 약 3년 동안 세 차례의 전시회를 갖는 데 그쳤으며 결속력도 약했다. 이 운동의 기수로는 앙리 마티스와 앙드레 드레인이 있었다. 기법상의 특징은 강한 붓질과 과감한 원색 처리, 그리고 대상에 대한 고도의 간략화와 추상화이다. 눈에 보이는 색채가 아닌 마음에 느껴지는 색채를 밝고 거침없이 표현했다. 이지적인 규비즘과는 달리 감정을 중시했다. 표현주의의 한 형태로도 볼 수 있다.

■ 르 코르뷔지에(Le Corbusier, 1887~1965)

르 코르뷔지에(프랑스 이름은 샤를에두아르 잔레그리)는 스위스 태생의 프랑스 건축가이자 작가로 모더니즘 건축의 기술과 개념을 구체적으로 실현한 건축가로 장식미를 배재한 현대건축에 큰 공헌을 했다. 30대에 프랑스 시민권을 얻었으며, 현대 디자인의 이론적 연구의 선구자로 밀집 도시의 거주자들의 생활환경을 개선하는 데 노력했다. 그는 50여 년 동안 활동하면서 중앙유럽, 인도, 러시아, 미국 등에 자신의 건축물을 만들었다. 또한 도시 계획가이자, 화가, 조각가, 그리고 가구 디자이너로 활동했다.

 

-애드윌 시사상식 202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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