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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모저모 시사상식

정부, 622조 투입해 경기 남부에 세계 최대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 조성

by 안전제일무사고 2024. 8.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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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부, 622조 투입해 경기 남부에 세계 최대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 조성 ◀


정부가 1월 15일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622조 원을 투자하고, 정부는 세제 혜택과 전력·용수 등 인프라 구축 및 인력 양성 등을 총력 지원한다는 내용의 「세계 최대·최고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 조성 방안」을 발표했다.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는 평택, 화성, 용인, 이천, 안성, 성남 판교, 수원 등 경기 남부에 밀집된 반도체 기업과 기관을 한데 아우르는 개념으로, 정부가 지난해 3월 내놓은 「국가첨단산업 육성전략」을 한층 구체화한 것이다.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 주요 내용

메가 클러스터 지역에는 현재 19개 반도체 생산 팹(웨이퍼 제조시설)과 2개의 연구 팹이 가동 중인데, 용인을 중심으로 올해부터 2047년까지 622조 원의 신규 민간투자가 이뤄지면 모두 16개의 팹이 새로 들어서게 된다. 총 면적만 여의도의 7배인 2100만에 달하는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는 2030년이면 월 770만 장의 웨이퍼를 생산할 것으로 예상되는데, 이는 세계 최대 규모다.

여기에 정부는 ▷인프라·투자 환경 ▷생태계 ▷초격차 기술 ▷인재를 4대 중점 과제로 삼아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 조성 지원 사격에 나서겠다는 방향을 제시했다. 인프라 지원 및 투자 환경 조성 차원에서는 대규모 전력과 용수를 적기에 차질 없이 공급하는 데 주력하며, 지난해 반도체 투자세액공제를 25%까지 확대한 데 이어 인센티브 확충 등으로 투자 환경을 지속 개선할 예정이다. 

 

반도체 생태계 강화 차원에서는 현재 30% 수준인 소부장(소품·부품·장비) 자립률을 2030년까지 50% 수준으로 높이고, 현재 4개에 그치는 매출 1조 원 이상 소부장 기업을 10개로 늘린다는 방침이다. 반도체 초격차 기술 확보 차원에서는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에 속한 판교·수원·평택을 중심으로 연구개발과 교육 거점을 구축하고, 국내외 반도체 연구 인프라와 협력 체계를 수립한다. 아울러 미래 반도체 산업을 뒷받침할 인재 양성을 위해 올해 학사급 실무 인재 약 3만 명, 석박사급 고급 인재 약 3700명을 양성한다는 계획이다.


-박문각 시사상식 2024 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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