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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모저모 시사상식

올해의 사자성어

by 안전제일무사고 2024. 3.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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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견리망의(見利忘義), 《교수신문》 선정 올해의 사자성어 ▲


《교수신문》이 12월 10일 올해의 사자성어로 이로움을 보자 의로움을 잊는다는 뜻의 「견리망의(見利忘義)」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견리망의는 장자(莊子) 산목편에 나온 말로, 장자가 조릉(雕陵)의 정원에 갔다가 얻은 깨달음에서 나온 말이다. 이는 《논어(論語)》 헌문편(憲問篇)에 등장하는 「이익을 보면 의로움을 생각하라」는 뜻의 「견리사의(見利思義)」와 반대되는 개념이다. 교수신문은 매년 12월 교수들의 추천과 투표를 거쳐 올해의 사자성어를 선정하고 있는데, 2022년에는 잘못하고도 고치지 않는다는 뜻의 「과이불개(過而不改)」가 선정된 바 있다. 이 밖에 〈교수신문〉은 올해의 사자성어로 ▷도둑이 도리어 매를 든다는 뜻의 「적반하장(賊反荷杖)」 ▷피리를 불 줄도 모르면서 함부로 피리 부는 악사들 틈에 끼어 인원수를 채운다는 뜻의 「남우충수(濫竽充數)」 등을 2~3위로 선정했다.


日, 올해의 한자는 「세(稅)」

일본한자능력검정협회가 12월 12일 2023년 올해의 한자로 「세(稅)」를 발표했다. 「세(稅)」가 선정된 것은 올해 1년간 증세 논의가 활발하게 이뤄졌으며 인보이스 제도, 고향 납세 규정 엄격화 등 세와 관련한 것에 관심이 쏠렸던 점을 들었다. 협회는 1995년부터 매년 응모를 받아 가장 많은 의견이 나온 한자를 「올해의 한자」로 선정해 한자의 날인 12월 12일 즈음해 발표하고 있다. 발표는 일본 교토 소재 사찰 기요미즈데라(청수사)에서 주지승이 대형 종이에 휘호를 쓰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지난 2022년에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2022 카타르월드컵에서 보여준 일본 국가대표팀의 경기 등을 이유로 「전(戰)」이 선정된 바 있다.

-박문각 시사상식 2023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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