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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모저모 시사상식

얀니크 신네르, 호주오픈 우승

by 안전제일무사고 2024. 9.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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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얀니크 신네르, 호주오픈 우승 – 여자단식은 사발렌카가 2연패 ◀


얀니크 신네르(23·이탈리아)가 1월 28일 호주 멜버른 로드레이버 아레나에서 열린 호주오픈 남자단식 결승에서 다닐 메드베데프(28·러시아)를 세트스코어 3-2로 이기며 생애 첫 4대 메이저대회 우승을 차지했다. 이로써 신네르는 1905년부터 이어온 호주오픈 역사에서 첫 이탈리아 챔피언이자 2008년 만 20세로 우승한 조코비치 이후 호주오픈 최연소 남자단식 챔피언이 됐다. 또한 호주오픈 남자단식에서 로저 페더러(은퇴, 스위스), 라파엘 나달(스페인), 노바크 조코비치(세르비아) 이외의 선수가 우승한 것은 2014년 스탄 바브링카(스위스) 이후 신네르가 10년 만이다.

아리나 사발렌카, 여자단식 우승

1월 27일 열린 호주오픈 여자단식 결승에서는 지난해 챔피언 아리나 사발렌카(26·벨라루스)가 중국의 정친원(22)을 2-0으로 제압하고 우승을 차지했다. 2022년 US오픈을 시작으로 최근 6개 메이저대회에서 연달아 4강 이상에 오른 사발렌카는 2012·2013년 빅토리야 아자란카(35·벨라루스) 이후 11년 만에 호주오픈 여자단식 2연패를 달성하는 기록도 썼다. 여기에 이번 대회 7경기를 치르면서 상대에게 한 세트도 내주지 않는 무실세트 우승에도 성공했다.

43세 보파나, 역대 최고령 메이저 우승

1월 27일 열린 호주오픈 남자복식 결승에서 로한 보파나(43·인도)-매슈 에브덴(호주) 조가 시모네 볼렐리-안드레아 바바소리(이탈리아) 조를 2-0으로 제압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이로써 보파나는 생애 첫 메이저 복식 타이틀을 역대 최고령으로 차지하는 기록을 쓰게 됐다. 

 

2008년 호주오픈 남자복식을 통해 메이저대회 데뷔전을 치른 보파나는 2010년과 2023년 US오픈 남자복식 준우승이 그동안 최고 성적이었다. 그러나 이번 대회 우승으로 2022년ㄴ 프랑스오픈에서 장 쥘리앵 로저(프랑스)가 40세에 달성한 최고령 메이저대회 남자복식 우승까지 깨게 됐다.

■ 호주오픈(Australian Open)

매년 호주에서 열리는 국제 테니스 대회로, 웜블던(전영오픈)·US오픈·프랑스오픈과 함께 「테니스의 4대 메이저대회」에 속한다. 호주오픈은 1905년 처음으로 개최돼 1968년까지는 호주 여러 도시의 잔디코트에서 치러졌다. 그러다 1969년부터 프로에게 오픈됐으며, 1988년부터는 멜버른에서 매년 1월 개최되며 4대 테니스 메이저대회 중 가장 먼저 열리고 있다.


-박문각 시사상식 2024 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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