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이펜드(Stipend)

■ 스타이펜드(Stipend)

“윤석열 대통령이 2월 16일 열린 12번째 민생토론회에서 국가 연구개발(R&D)에 참여하는 이공계 대학원생에게 매달 일정 금액 이상의 재정 지원을 보장하는 연구생활장학금, 일명 「한국형 스타이펜드」 제도 도입 방침을 밝혔다. 이를 통해 이공계 진학을 유도하고 이공계 대학원생들의 학업과 생계 안정성을 보장한다는 구상이다.”

학생연구원이 학업과 연구에 전념할 수 있도록 학교가 생활비를 지원하는 제도로 미국과 영국, 독일 등에서 시행되고 있다. 미국의 경우 펠로우십(노동과 관계없이 생활보조금 지급)과 어시스턴트십(연구교육 조교에게 지급하는 금액) 제도를 통해 학생들에게 연간 최대 2000만 원을 지급한다. 

 

또 영국 독일 등 과학기술 선진국에서도 이공계 대학원생에게 매월 일정 금액 이상의 재정 지원을 보장하는 스타이펜드와 장학금 등을 통해 이공계로의 진학을 유도하고 있다. 우리나라의 경우 문재인 정부 때 국내 도입을 시도했으나 KAIST 과학기술원 등 일부에만 적용하는데 그친 바 있다.
-박문각 시사상식 2024 01~02-